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 인지강화교실 1기’를 지난 4일부터 5월까지 주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 건강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150분) 진행되며, △두뇌 영역별 인지특화 로봇‘실벗’프로그램 △소근육 발달 및 정서 안정 원예치료 △ 개인별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프그램으로 구성하여 뇌 혈류 개선 및 뇌 세포 활동 촉진으로 인지기능 개선을 돕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실시하여 치매 인식개선과 다양한 인지훈련 내용으로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의료취약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가야읍 외 7개면 30개소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취약 마을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스마트 건강마을 조성사업(마을주치의사업)대상 의료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개소당 주 1회, 8회차로 운영되며, 건강증진팀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를 실시한다. 건강생활실천교육에는 영양교육, 걷기교육 및 걷기 앱 워크온 등록,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금연 · 절주교육, 구강보건교육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과 건강체조 실시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을 예방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구민의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건강동아리’를 모집한다. ‘건강동아리’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각 동아리의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영역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동아리 사업은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소 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연중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방문(센터 2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인지자극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3시간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블릿PC와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훈련, ▲운동, 미술, 수공예 등을 통한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등이다. 특히,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선학권역 치매안심센터(예술로20번길 15)와 송도권역 치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 두 곳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개선 노력으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3월 12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피부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구강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가려움증이나 습진, 무좀 등 피부 질환 검진을 원하는 철원군민은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및 감염력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한센병 조기 발견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피부과 검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김화읍 ‘청양6리’를 대상으로 진행한‘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에는 근남면 ‘잠곡3리’를 제3호 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립적인 건강마을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강원, 철원군 내에서도 근남지역의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건강 개선 의지가 강한 잠곡3리가 올해의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잠곡3리 마을 건강협의체가 구성됐으며, 이 협의체는 마을 이장, 노인회장, 반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사업의 일정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하고 있다. 오늘, 마을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건강 상태의 변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가장 높은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8명으로 구성하여,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 준수 여부, ‘가열 조리용’ 등 표시 굴 제품 가열 조리 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부터 겨울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과 교육, 홍보 활동 등을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5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가장 높은 봄이 다가오는 만큼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하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소독하기 등 예방법을 생활화해야 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굴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이동진료’가 주민들의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제군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단위 경로당을 찾아가는 구강 이동진료를 실시, 지난 2월 북면 용대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개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경로당은 상‧하반기 각각 10개소로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치과 부재지와 의료취약지 여부를 고려해 선정했다. 군은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대상지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는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 위생사 등이 어르신의 구강 상담과 함께 스케일링, 시린 이 치료(지각 과민처치),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틀니관리법과 구강건조증을 교육과 구강관리 용품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주민을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세심하게 구강 건강을 살피고 치료와 함께 건강 상식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경로당 3개소 41명의 어르신이 진료 혜택을 받았고 군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3월 초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령기 소아ㆍ청소년의 경우 집단생활로 학기 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헸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7.5명)와 13~18세(17.3명)에서 다른 나이대에 비해 환자 발생률이 높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소아·청소년들 중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동절기(11월~3월)에 유행하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년 대비 증가 추세이고,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읍 소입마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26개소 마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심뇌혈관 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보건소 간호사 등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보건기관 등록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 결과에 따른 낮은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력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