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는 지난 13일 대전 선샤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모교의 발전과 고향 보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를 이끌어온 17대 주홍건 회장(23회, 진영태양광발전 대표)이 이임하고, 제18대 정상목 회장(28회, 홍콩삼겹살 대표)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상목 취임회장은 대덕구 명예구청장 및 외식업 대전시 부회장에 재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153전력 김성식 대표(21회)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보은군 철도유치 및‘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운동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고향 보은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주홍건 이임회장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함께 화합하고 고향의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지역의 어르신 건강 도모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과 ‘냉방기 지원사업’을 6월 16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단양군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후위기 대비 저소득가정 일생생활 지원을 목표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125세대 2,500만원(1세대 20만원), △선풍기 55세대를 지원한다.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협력하여 선풍기 고장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길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이 심해져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단양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웃들의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재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응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조치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시 자원(장비·인력 등) 상호 지원 ▲산사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기술 지원 협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단양의 산간 지형 특성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재해 대응에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첫 협약 사례로, 향후 산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일손이음’ 연계를 통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주부 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회는 농한기에는 경로당을 찾아 손 마사지, 말벗, 목욕 봉사 등 돌봄 활동을, 농번기에는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총 1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5차례 마늘 수확 봉사를 마친 상태다. 조경자 총무는 “단양 마늘 수확철에 맞춰 매년 농가를 찾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13일 단양읍 금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을 방문한 김문근 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구독자 약 178만 명)를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한 변호사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안전띠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변호사는 반광소재로 만든 모자와 우산, 판쵸우의,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강사료를 웃도는 규모의 기부였고, 현장에서는 추가로 100세트 더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마친 그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늘닭강정·마늘빵·메밀전·소백산 막걸리 등 단양의 먹거리도 직접 맛봤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갈 정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화분심기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젝트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목공 및 공기정화 화분심기 활동에 참여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총 2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체험에 참여했고, 이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아버지 A 씨는 “자녀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며 협업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 씨의 자녀 또한 “아빠와 함께 화분을 만들고 체험한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 고북면 소재 육용 오리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관계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 및 조치 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동물위생시험소에 출하 전 검사를 의뢰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확인했다. 현재 초동방역팀에 의해 해당 농가 출입이 차단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으로, 결과는 1~3일 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관내 가금 농가 및 관계 기관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가금 농가 자체 소독 및 차단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발생농장으로부터 반경 10㎞ 내 22만여 마리에 대한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해당 농장 육용 오리 2만 8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렌더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체 감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연구원이 13일 연구원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년·20년 장기근속자 포상 △출근길 아침식사 나눔 △직원 참여형 퀴즈와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연구원 30년을 추억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채웠다. 1995년 6월 15일 충남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한 연구원은 지난 2015년 현재의 충남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지역정책 종합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면서 충남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연구를 이끌고 있다. 개원 당시 16명의 직원은 현재 과학기술진흥본부 및 라이즈센터 신설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184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4억 원에서 1,87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충남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연구과제 4,918건 수행, 간행물 2,056권 발간, 세미나 1,565차례 개최 등 활용성와 현장성에 기반한 정책실천형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희경 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와 출향도민들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하며 ‘교류·협력·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14일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사)충남발전협의회와 3대 출향향우회 주최·주관으로 ‘2025 향우회 초청의 날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진삼 충청향우회장, 이명범 충남도민회장, 이재욱·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초청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출향도민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이번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그동안 민선8기 역점시책인 홍예공원 도민숲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출향기업인 고향투자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준 700만 충청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 기호유학과 천주교유적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현지시각) 퀘벡주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퀘벡시를 방문하고, 대외관계부와 경제과학혁신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퀘벡주 대외관계부 차관로부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가입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해당 의향서는 조만간 GINI 기존 회원 도시들에게 회람될 예정이며, 퀘벡주는 작년 대전에서 열린 GINI 창립식에 특별초청 되어 참여한 전례를 바탕으로 별도 의결 없이 제6번째 정식 회원으로 가입될 전망이다. 퀘벡주의 GINI 가입은 그 자체로 전략적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전시와 퀘벡주가 추진해 온 ▲공동연구 ▲대학 교류 ▲인력 교류 등 양자 간 협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GINI 협의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추진될 수 있는 구조적 틀을 마련한다. 또한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헌법상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서, 풍부한 재정적 기반과 행정 집행력을 갖춘 파트너이기에 퀘벡주의 가입은 GINI의 정책 실행력과 국제적 위상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