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인면은 포천시 14개 읍면동 중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센터는 관인면 내 11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CIST 검사) 및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 심리 검사 등 전문의 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아 협약 병원에서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조호 물품 제공,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소득 기준 적용),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업해 지역사회 건강 실태 기초 조사 및 영양 지도를 진행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사 감시 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와 이용료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치매 환자가 착용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 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위치확인 기능으로 실종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하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영양 보충식품을 일정 기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의 임산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20년 5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4월부터 매월 2회, 최대 1년간 제공한다. 또한 개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쉼터 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을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 · 수요일 군북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인지강화교실은 가야 · 칠원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 ·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은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미술·음악·운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텐츠의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며 사회적 접촉을 증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로 문의(가야권 , 군북권, 칠원권)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6개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5년 국가 무료 암검진 수검 완료자다. 올해는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영종속시원내과의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웰빙내과의원, 장튼튼내과의원, 하늘메디컬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인천광역시지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해당 기관들과 ‘2025년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암검진플러스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한 달간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 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 올바른 사용법 교육 및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농약 안전 보관함을 사용 중인 휴천면 동호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농약 안전 보관함 사용 시 잠금장치 활용하기 △열쇠는 농약 안전 보관함에서 먼 곳에 보관하기 △농약 외 물품 수납하지 않기 등의 안전교육과 함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우리 마을의 생명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함양군 자살 예방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농약 안전 보관함 사업의 목적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농약 안전 보관함 모니터링 및 올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봄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꾸준한 실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고성군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걷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봄향기 따라 건강 걷기, “걸어서 벚꽃속으로” - 제3회 상리면·마암면 주민 건강 걷기 행사 연속 개최 고성군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 중인 상리면과 마암면에서 걷기 행사를 연속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상리면 행사는 5월 9일, 마암면 행사는 5월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고성군민 누구나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 부평공원에서 ‘2025년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박종혁 인천시의원과 구민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올바른 걷기 교육 및 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흡연 예방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등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건강걷기교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개 지역(▲부평공원 코스 ▲부개산 코스 ▲원적산공원 코스 ▲열우물(십정녹지) 코스 ▲굴포천둘레길 코스)에서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걷기교실에 참여하기 어려울 경우 부평에 거주하는 4인 이상이 동아리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자율적으로 모여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오는 12월에 건강 걷기 교실 우수자 및 우수 동아리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걷기는 건강기능을 확보하는 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봄을 맞아 선제적으로 여름철 모기 사전박멸에 나섰다. 군은 매년 이상고온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4월 초까지 해빙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은 하천, 수로, 웅덩이, 집단시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동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 친환경 유충구제 방역 등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을 통해 월동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파악하고 성충이 되기 전에 약품을 살포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개체 수 발생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해빙기에는 월동 유충의 서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있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월동 모기 방제가 한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선제적 방역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기는 소량의 물에도 서식함에 따라, 집주변 화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선별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을 막기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HCV RNA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사용,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적시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올해 56세 국가건강검진(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내년 3월 31일까지(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를 받고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은 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보건소 및 각 면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수할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①신청서, ②통장 사본(본인 명의만 가능), ③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비 상세 내용이 포함된 검사비 영수증을 준비해야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지원 대상자 확인 후 지급 결정 및 통지를 문자로 안내하며, 지원금은 3개월 이내 지급된다. 박혜련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