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 부터 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고, 성・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 △콜레스테롤(4종) 검사(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연령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일반 건강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사받으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에서 ‘검진기관 찾기’를 통해 지역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방영란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건강검진 예약이 집중돼 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1일 지역 내 의료기관 담당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인 CRE에 대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는 제2급감염병으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 보건 위협으로 지목한 항생제 내성균이다. 전국적으로 CRE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청주시도 최근 5년간 CRE 신고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박젬마 역학조사관이 강단에 서서 CRE 의료기관 내 발생 현황, 대응 방안, 역학조사서 작성법 등을 다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담당자들이 CRE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1일 청주시 제6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더샵청주센트럴아파트를 지정했다. 이날 오전 아파트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더샵청주센트럴아파트는 자발적인 주민투표를 통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 지정일인 지난 2월 20일부터 3개월 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0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 수칙을 홍보에 나섰다. 또한 지역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력을 파악해 홍역 유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16명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지난해 12월 이후 베트남 방문력을 가진 홍역 환자 13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자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북구 흥해읍에 ‘은광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된 은광약국은 이달부터 주 3회(월·수·목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지역 내 기존 공공심야약국 분포와 이용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흥해 지역에 추가 지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심야시간대에도 약사의 직접 처방 조제, 복약지도, 의약품 상담을 제공으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야간에 갑자기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을 찾지 않고도 가까운 약국에서 안전하게 적절한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자모약국, 북구 상원동의 두꺼비약국, 북구 죽도동 오거리약국 기존 포항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 중인 3개소 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1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임신육아교실은 임신·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엄마가 행복한 임신과정 및 힐링 태교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신육아교실은 ▲자연분만 가이드 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가이드 ▲산전후 우울증 관리교육 ▲신생아 돌봄 교육▲임산부를 위한 숲태교 교실 ▲임산부 영양관리 교육 및 구강보건교육으로 진행되며,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숲태교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임신육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보다 준비된 부모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임신육아 교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11일 송정스터디파크에서 광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 예방의 날 기념 3월 워킹데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홍보 △올바른 자세 측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하는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으며 특히 자세 검사 측정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11일을 광주시 권역별 걷기의 날로 지정하고 2025년을 ‘걷기 원년의 해’로 만들어 다양한 걷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서 집중검진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올해 만 75세 진입자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 진입자는 주요 대상자로 선정된다. 검진 절차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는 소득 상관없이 감별검사 비용 일부(상한 8만원)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집중 검진 실시로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4월 한 달간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은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사업장(사업주와 일정조율 및 협의 후)으로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사업장은 최소 20명 이상 검진을 희망하는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보건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강 검진 및 건강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검진 항목으로 △공복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인바디(체성분 분석) 측정이 포함된다. 검진의 정확성을 위해 참여자는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30~50대 직장인의 경우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지 않으면 보건소 방문이 어렵다. 보건소가 사업장으로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3월 28일까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