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미 최대 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루시 대표단이 국제교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13일 전주를 방문한 브라질 상파울루시 방문단과 문화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한식·한지 문화를 중심으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상파울루시 방문단에는 마르시오 켄지 이토 상파울루 시의원과 한류 콘텐츠 사업가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방문단은 간담회에 앞서 한식창의센터를 방문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한식창의센터와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어진 우범기 전주시장과의 면담에서는 △2026년 상파울루시 한식 축제 기간 중 전주시 홍보 부스 운영 △한식 다큐멘터리 제작 관련 전주시 촬영 협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남아메리카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시는 △한국문화의 날(8월 15일) △한복의 날(10월 21일) △한식의 날(10월 23일) △김치의 날(11월 22일) △K-drama의 날(1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1~12일(1박2일)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글램핑장에서 고창군 청소년수련시설 3개 청소년동아리 20여명이 참여한 동아리 연합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창청소년수련관(목캔디), 흥덕청소년문화의집(흥시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스.타)등 3개 기관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글램핑 체험, 선운사 등반, 조별 협력 미션 수행, 자유 토크 타임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조별로 나뉘어 홍보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하는 시간을 가지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웠다. 이 영상은 향후 각 기관 청소년동아리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 해보는 글램핑과 등반이 재미있었고, 다른 기관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으며, “영상 제작을 함께하면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동심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과 전주 발전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로 평화1동 장승배기 지하보도와 동서학동 은석마을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 한해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온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중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 나온 민원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평화1동의 장승배기 지하보도를 찾아 이용률이 크게 줄어든 지하보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담당부서의 보고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담당부서에 장승배기 지하보도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역의 지하보도까지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어 국도 및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에 인접한 마을로 도로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분진 피해가 발생한 동서학동 은석마을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을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의 기초체계를 구성하고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며,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을 확산하고, 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대 추진영역을 구조화했다. 영역별로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됐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는 농산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13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농산업 분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기반 구축 △우수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정착 지원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협력의 일환으로 이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하반기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한 익산시 청년정책 사업 설명회가 열려,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농산업 분야의 우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전문가와의 연계를 강화해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기술로 지역사회, 특히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적성면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을 대상으로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해 읍·면 및 사업별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제 단순히 어르신들의 용돈 수단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자원순환단, 시니어 정리수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3일 『지속가능발전 미래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업·경제, 농생명, 도시성장, SOC·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사회 등 8개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핵심 전략과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난 3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워크숍,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와 정책간담회를 추진해 발굴된 과제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상황, 지역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AI-농업로봇 테스트 필드 조성, ▲김제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 ▲새만금 남북3축 조기 구축, ▲해양생명과학관 건립,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조성, ▲기후변화 농업 생태 체험관 조성과 같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터디캠프는 재단의 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공간이 부족한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회관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제공하고, 1:1 학습지도, 식사와 간식, 교통편 등을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터디캠프는 전년도 1학기부터 시작되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재단은 이번 스터디캠프가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발휘하고 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계면과 천천면 일대 하천에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토종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약 8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에서 생산된 장수군 토산종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이번 방류 행사는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슬기는 하천 내 유기물, 이끼류, 동물 사체 등을 섭취하며 수질 정화에 기여하는 생물로, 하천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 효능이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 원료로도 활용되는 대표적인 내수면 수산자원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불법 포획 등으로 인해 다슬기를 비롯한 내수면 수산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자원 보호와 생태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다슬기 자원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고(殻高) 1.5cm 이하의 다슬기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매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3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초로 설치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약 2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정 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천사무료급식소 배식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 또한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한국나눔연맹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천사무료급식소 배식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식사 해결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