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마음건강검진’서비스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서비스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를 생애주기별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검사로,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연계에 동의할 경우 정신건강상담 등 전문 서비스까지 연결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주시청 및 관련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지역 내 캠페인과 교육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 활동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비대면 디지털 건강 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쉽게 이용 가능하다”며“서비스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방역 기동반을 편성하여 해빙기 친환경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일제 방역으로는 겨울철 모기 유충 동면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공중화장실, 고인물 등의 방역 취약지(90,153㎥)에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빙기 유충 구제 방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500여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구제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심 주거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에 해충퇴치기 및 방역 하수구 방충망을 설치하여 유해해충의 외부유입 차단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퇴치하고자 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역 을 추진하여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또는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차등 적용된다. 다만,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진단서, 소견서, 의뢰서 등 증빙자료를 갖춘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군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결과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는 120일 동안 총 8차례의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견서, 의뢰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행복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및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1차: 2025. 3. 12.~3. 21. / 2차: 2025. 5. 7.~5. 9.) 실시한다.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외국인, 장애인이 대상이며,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실시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가래를 현장에서 채취하여 신속한 추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소견자: 흉부 X선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인 경우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결핵 치료를 잘 받으실 수 있도록 보건소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받게 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재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관내 6개 한의원(△3쾌경희한의원 △내포한의원 △내포S한의원 △서울한의원 △유희승한의원 △홍성햇살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홍성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신청자가 1순위로 선정된다. 그 외의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6개 한의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3개월(월 2회 이상)동안 진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며 치료 내용은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환제 △산제 △탕약 등을 포함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관내 초등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7곳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식생활 체험교육을 주 1회, 총 24주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아동들의 비만도와 건강습관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기관은 ▲배방초 ▲음봉초 ▲용화초 ▲금곡초 ▲온양초 ▲온양중앙초 ▲배방지역아동센터로 학생 비만도와 기존 참여 이력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명(2025.2.11. 보고기준)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2024년)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은 지난해(2024년) 홍역 환자 2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홍역 유행으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한 후에 출국할 것이 권고된다. 특히,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연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7년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4월을 ‘자살예방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해마다 도 전역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키고,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살예방 주간’을 3-5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기간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15개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누리집 게시, 옥외광고 등)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내 5대 종교단체도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5대 종단 생명사랑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자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게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도는 지역사회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활력충전 건강UP 재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2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 장애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명의 청각 장애인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수어 통역을 활용한 건강 교육 ▲시각 자료 기반의 생활습관 개선 교육 ▲근력 및 균형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적극적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확대와 추가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