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최근 홍천군 내 학령기 집단(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원 등)에서 수두 발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서는 `25년 2월 1일부터 3월 10일 현재까지 38건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4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20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35명(92%)이 5세~12세 유소년기 아동으로, 새 학기 시작 이후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일주일가량 발생하는 질병으로, 해당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만약 발열, 발진, 가려움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최소 5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해 감염력이 사라진 뒤에 등교·등원을 재개할 것을 권장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2025년 기억해 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00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치매극복 응원글 남기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치매예방 홍보물품이 제공되며,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5일간)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 있어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걷기를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일 관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 내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근골격계 및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운동 방식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강동지역 30~4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월, 수)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음악, 체육, 문예, 미술, 공예, 사회성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대인 관계 기술 향상과 일상생활 기능 회복을 돕는다. 특히, 사회 기술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성교육, 인권 교육 등이 포함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변화 척도(RCS) 점수를 평균 5점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을 매개로 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집중적으로 유충 구제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빙기에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인력 투입, 약품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 기동반을 편성하여 정화조, 하수구, 맨홀, 하천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1만 7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약품 살포와 분무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설치된 해충 유인 퇴치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휴대용 방역 소독기 무료 대여, 방역 소독 약품 무상 보급 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방역 소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2~ 14일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음식 조리시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65% 미만 임산부와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감자와 달걀, 검정콩 등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시연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검정콩스프레드와 토마토달걀볶음, 감자를 갈아넣은 봄동된장국을 만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상담, 조리시연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야의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이달 보건소 방문객,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과 암 예방수칙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부권역 전통시장(무계시장 등 5개소)을 찾아가 암 예방 10대 수칙을 안내하고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참여를 독려한다. 김해시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2위 대장암, 3위 유방암, 4위 폐암으로 집계되며 암 유병률이 지속 증가 추세인 만큼 시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해당연도마다 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하며,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4 ~ 74세)은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 검진대상으로 다른 국가암과는 달리 매년 빠짐없이 대장암검진(분변잠혈검사)을 받아야 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반월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은 연말까지 반월동 지역 14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폐렴구균 접종의 필요성과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위한 건강교육 ▲센터 사업 안내(치매조기예방을 위한 검사안내 포함) 등이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간호사가 ‘사사3경로당’을 방문한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 속 건강관리 수칙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교육 등이 이뤄졌다. ‘백세경로당 건강교실’과 관련해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해당 경로당을 찾아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매년 진행되는 건강교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이상고온 등으로 모기 유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3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월동 모기 등 유충구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집수정과 정화조 등에 월동하기 때문에 이 시기 유충 구제 작업은 유충 1마리당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제작업으로 여름 모기 개체수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해충기피제 보관함을 일제 점검하여 해충 발생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친환경 LED 포충기를 추가로 설치·조기 가동하여 보다 환경친화적인 방제 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및 해충 제거를 위한 효율적인 방제 작업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증상 및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자존감 향상을 위한 예술요법 ▲스트레스 완화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단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또한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목공예,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정원 관람, 산림욕 및 숲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 78회에 걸쳐 연 86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령시 보건소는 2025년 3월부터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위한 지원책으로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응급·보호·행정입원 환자들에게 입원 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꾸러미는 수건, 슬리퍼, 스테인리스 컵, 칫솔, 치약, 화장지, 각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