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횡성읍에 이어, 12일 우천면 우항1리, 둔내면 화동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검진 차량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흉부 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지역 전파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통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65세 지역주민은 연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가 3월 12일부터 10주간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를 위한“산바람과 함께 네발로 걷자!”스틱걷기 시즌3을 시작했다. 12일 갑천 하대·추동, 둔내 화동, 청일 봉덕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3일 안흥 소사, 공근 가곡, 서원 유현보건진료소 등 지역 내 7개 보건진료소의 만성질환 등록자를 대상으로 주1회 진행된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주 1시간 총 10회차로 △개인 맞춤형 바른 걷기 △바르게, 안전하게 걷는 방법 △오르막길, 내리막길, 동네길 걷기 등 외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스틱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고 허리와 무릎의 관절 부담을 감소시킨다. 또한 척추를 바르게 하면서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횡성군은 2023년부터 노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스틱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몸무게·체지방 감소와 골격근량 증가 등 효과를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는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2025.3.11.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1062번지 일원에서 '철원군 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센터' 건축공사의 안전한 진행과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군보건소장 백승민을 비롯하여 철원군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10명, 군 관계자,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사 안전을 기원하고, 철원군민의 건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다짐했다. '철원군 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센터'는 군민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최신 의료·건강관리 시설을 갖추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494㎡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로는 건강 상담실, 체력 측정실, 재활 운동실(특히 재활치료실에는 전문 작업치료 인력 2명과 최신 재활장비를 갖춤), 영양 관리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철원군보건소장 백승민은 "이번 건강증진 통합센터 건립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인천 내 영유아를 중심으로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성홍열의 집단발생에 대한 주의사항을 홍보했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pyogenes)의 발열성 외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인두통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혀가 처음에는 회백색 얇은 막으로 덮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빨갛고 오돌토돌해져 딸기 표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성홍열을 의심해야 한다. 현재, A군 사슬알균 백신은 개발 중이지만, 성홍열은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성홍열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성홍렬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며, 성홍열로 진단받은 경우 항생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21일까지 지역 25개 동물병원에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개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경과한 개가 해당한다. 접종 방법은 진행 기간 중 예방접종 사업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 내역서를 작성하면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원돼 1회 접종당 자부담 비용 5,000원만 해당 동물병원에 지급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간 총 5,000두 중 상반기 배정량 2,800두를 선착순으로 예방접종 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농축수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경우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홍역환자 18명(2024. 12. 부터 2025. 3. 6.)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고,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따라서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유행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출국 최소 2주 전 1회)을 강조했다. 예방접종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입국 시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알리고, 여행 후 증상 시는 마스크 착용 및 타인과의 접촉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2025년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 교육’에 참여할 관련 종사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21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감염취약시설(정신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종사자가 대상이며, 70명을 모집한다. 옴, 비말감염병,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등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관리법을 안내한다. 기침 예절과 손 씻기 위생, 시설 내 환경관리 등 실무적 감염 관리 지침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9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 2025년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 교육 신청 안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려면 시설 종사자들의 실무적 감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진료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특수사업을 운영하며 인지 향상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지원한다. 소성면 애당보건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증진교실’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원천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색모래 그림 그리기, 빨대 모형 만들기, 슬라임 촉각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북면 복흥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복흥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외에도 지역 내 20개 보건진료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건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혈액수급 적정수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8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 감소 및 겨울철 혈액 보유량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이상, 여성은 45kg이상이다.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전문가의 상담 등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매 분기 넷째주 금요일을 군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작년 1~4분기 운영기간 동안 173명이 참여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많은 군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11일 이동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경남 닥터버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보건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무료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무료검진에서는 안과 기본검사, 이비인후과 기본검사, 비뇨의학과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확인, 배뇨장애 확인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차후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연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진료과가 부족한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