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검진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홀수 연도 출생 의료수급권자 중 일반 건강검진은 20~64세 세대주·세대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 세대주·세대원이 대상이다. 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항목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 56세 C형간염 검사가 도입됐고, 골다공증 검사 대상에 기존 54세, 66세에 더해 60세 여성도 추가됐다. 아울러 20~34세 청년 대상 정신건강 검사 확대로 2년마다 우울증, 조기정신증 검사를 해야 한다. 생애전환기 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기존 70세 1회에서 70~79세 1회로 변경됐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확인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검진기관을 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로 내 마음 스캔!’을 운영한다. ‘QR로 내 마음 스캔!’은 평택시민 대상으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로, 우울증 선별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해 개입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마음이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비만, 콜레스테롤, 고혈압·당뇨 전 단계 등)을 가진 20~65세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이 6개월간 개별 건강상담 및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활동량, 혈압, 혈당, 식단 등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4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충원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3월 11일 KCC글라스 여주공장에서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검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지역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와 협력하여 예방·지식·실천 존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예방 존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퀴즈 룰렛 돌리기 △지식 존에서는 검진대상자 조회 및 전년도 미수검자 검진 등록, 만성질환 상담 △실천 존에서는 전시형 홍보(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모형)와 다짐 스티커 부착을 통해 암 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에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10일부터 개강해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하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하여 인지훈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을 돕는다. 더불어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는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 전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인지 및 정서적 상태 변화를 평가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평가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후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반영해 더 나은 치매예방교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기회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과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의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지만,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한 미숙아에 대해 3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 및 입원 수술한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과 ‘아이마중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치매 악화 방지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인 제1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1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인력과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인지 훈련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인지 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낮 시간 동안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음으로써,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주 보호자와 가족들의 소진과 부양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가족들이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제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가 주간 보호센터는 가고 싶어 하지 않으시는데, 치매안심센터는 가고 싶어 하신다고 말씀하시며 첫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2025년 3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스마트헬스케어 기기가 설치된 대가야읍 10개소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란 심뇌혈관의 주요 사망원인인 고혈압, 당뇨관리를 위하여 ICT 기반의 스마트헬스케어기기가 설치된 경로당을 활용하여 자가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 영양 등 보건교육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로 경로당에서 수시로 혈압, 맥박, 스트레스 지수 등 기초건강데이터를 측정하면 측정된 데이터가 자동연계 및 누적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다. 동시에 보건소 건강매니저가 기기에서 전송된 건강측정 데이터를 월1회 정기점검하여 고위험군 관리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마을회관을 1개소당 2개월에 한번씩 방문하여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고혈압당뇨 합병증예방, 운동, 영양, 금연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까지 제공된다. 고령군수(이남철)은 “스마트경로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가 건강체크 서비스 및 운동·영양등 전문화된 보건교육을 통하여 건강불평등 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군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 참여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군은 3월 12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둘째 주 수요일을 횡성군청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6월 11일, 9월 10일, 12월 10일 캠페인을 운영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중요성과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생명나눔 헌혈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횡성군청 임직원 등 총 211명이 4회에 걸쳐 단체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