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노인 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보건소에서 옥천군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보건복지사업간의 상호협력 및 지원 가능한 노인 보건 복지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감염병예방관리사업,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신청 안내 및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그 밖에 상호협력이 가능한 노인 보건복지사업과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생명숲100세힐링센터 대상자를 중심으로 4월부터 사전 설문 및 개별 건강 측정을 실시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보건복지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남성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자립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군 노인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12일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안심산모24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북대병원과 연계, 실시간으로 관내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스마트 워치, 체중계, 단백뇨 측정기 등이 제공되며, 혈압계․혈당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한 임산부는“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의 실시간 모니터링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며,“다가올 출산이 기대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병,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옥천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월부터 출생률 저하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가정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 10만 원이며,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쿠폰은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및 사이소 쇼핑몰 내 시군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북저출생극복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10일 이내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2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 과정으로,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정신적·정서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90분씩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보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웰다잉 프로그램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치매 예방과 함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홍예공원 일원에서 홍성군 헬스케어존 개소식 개최로 군민의 생활 속에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물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개소식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이상근·이종화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헬스케어존은 홍예공원 내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근처에 총 2개소가 설치되어있으며, 사용 가능한 측정장비로는 △체성분 분석계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계 △신장계(키)가 있어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에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유무선 충전벤치와 공공와이파이도 있어 공원 이용객들에게 휴식의 공간까지 마련된 셈이다. 특히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본격 개소에 앞서, 시범운영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운영상의 문제를 보완하여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들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군 헬스케어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26일,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두 달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 포함 타 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다방면으로 한센인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에 대해서는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발견과 상담에 적극 동참하는‘치매안심약국’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일산동구에 소재하는 모든 약국이 사업 대상이다. 치매환자 약 처방 시 올바른 복약지도 및 치매 조기 발견, 상담, 약국 내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는 치매안심약국 내 모든 종사자는 치매 파트너 온라인 교육(1시간) 이수가 필수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에 현판 및 약봉투를 제공하는 등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바탕이 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이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센터는 12일 청춘곳간 컨퍼런스룸에서 청춘곳간과 ‘광명시 청년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춘곳간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한다. 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도 “청춘곳간이 단순 활동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View Box)’대여 사업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재개 운영하고 있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여 손 씻기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장비다.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감염 취약 시설 등 체험 희망 기관에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10일이며, 장비는 해당 지역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기본 위생 습관을 잘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3월 11일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하여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신(新)환자 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 151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 진료와 관련 약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병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이 거의 없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 검진 다음 일정은 6월 중 계획돼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국내 한센병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한센복지협회와 함께 무료 진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