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숲길)에서 ‘2025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 이후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홍릉숲길 약 2km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었다. 축하 행사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힙합댄스팀의 공연과 금관 5중주 연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기는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 ‘워킹 시티(Walking City)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이 가능한 도시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 조성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문화시설, 녹지축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을 조성 중이다. 생활 속 보행 동선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탄소 감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 상세 노선과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6월~8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4개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전수 점검하고, 냉방기 청소 및 냉매 충전 등을 완료했다. 노후됐거나 고장난 냉방기는 수리하거나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운영 중 냉방기 이상이 발생한 경우, 용산 복지시설기동대 ‘스피드용반장’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사용법 안내는 물론, 수리업체 연결까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10일, 11일, 13일 3일간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1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2025년 서초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동별 특화사업·지역축제 추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열려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관광특구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향후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은 서초구의 문화‧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 사업에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의 서초구 문화자원 특강 ▲서초문화재단 공공미술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공공보행통로 벽화 및 설치작품 해설 관람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합 활동 ▲원베일리 지하 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 자치회관 프로그램 버스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회관 버스킹을 통해 각 동별 자치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대덕구 오정동 새뜸어린이집에서 김치 섭취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및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전파 체계 점검 △합동 대응 회의 △현장 환경 조사 및 검체 채취를 통한 역학조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및 사후 조치 등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구 위생과를 비롯해 대덕구보건소,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관련 기관이 실전처럼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했으며, 향후 대응 매뉴얼에 이를 반영해 실제 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식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과 14일 송촌동, 목상동, 대화동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송촌동은 13일 동춘당종택 안마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와 2부 ‘동네마실 영화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계획을 선정, 발표했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송촌동의 2026년 마을계획은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송촌 마을학교 가는 날, 2’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송촌동 마을축제’, 송촌동 숲과 공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소풍’, 주민 스스로 안전 및 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 함께, 안전 환경 1004!’가 선정됐다. 1부 주민총회가 진행된 후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주민 모두가 함께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상동은 14일 목상초등학교와 목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목상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목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내일을 구상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로켓 소년의 꿈’을 주제로 한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항공안전혁신위원장 채연석 박사가 진행하며 과학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청소년에게는 꿈과 진로에 대한 비전, 주민에게는 생활 속 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14일 ▲648년 전 우리 ‘꿈’, 우리는 이제 우주로 간다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상상, ‘꿈’의 로켓을 쏘다!(8월 2일) ▲우주개발의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인 ‘꿈’(9월 20일) ▲‘꿈’을 위한 우리의 도전, 신기전에서 미래의 달 탐험까지(12월 6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8월 2일과 12월 6일 강연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내 신기전과 로켓을 탐방하며 원리와 비밀도 함께 탐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강연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안내될 예정이다. 채연석 박사는 “과학기술 분야는 유망한 일자리가 많은 만큼 미래 직업으로서 큰 가능성이 있다”라며 “청소년 때부터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친숙해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동래구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차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거리상담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동래경찰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6개 기관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거리상담’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청소년의 이탈을 방지하고자 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출예방 활동으로, 위기·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개입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차 연합 거리상담 활동은 지역사회에 연합 거리상담의 취지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으로 시작해, 이후 각 기관이 준비한 공간(부스)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전개됐다. 각 기관은 공간(부스)에서 오엑스(OX)퀴즈, 성격 검사, 가출 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를 제공해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우수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부산에 있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 대학으로 선정해 정책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 양성대학의 경우 24학점제를 통해 3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됨 이번 시범사업은 시와 법무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한다. 시범사업에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따른 ‘컨설팅대학 및 비자정밀심사대학’과 한국대학평가원 또는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의 ‘기관평가 인증 미취득 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절차는 ▲모집·공고(시) ▲사업 신청(지역대학) ▲후보대학 추천(시→법무부) ▲양성대학 선정(법무부)으로 진행되며, 사업을 신청하는 대학은 7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14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 모집이 7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 환경 개선 자금(직접지원) 1,400만 원을 지원하고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간접지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2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인증을 통해 최대 3회(총 6년)까지 간접 지원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하백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함평군 소재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고시공고2025-417호)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농어촌공동체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