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승포동 민들레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으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구강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중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예방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치과의사 및 구강보건담당자가 일정에 맞춰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등 구강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으로 구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건강동행대학 쓰리고 건강동아리의 첫 디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자가주도형 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건강동행대학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건강동행대학 입학식을 진행하고 사전 희망 조사를 거쳐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단한 사업 소개와 쓰리고 건강동아리 담당 팀장 및 강사 소개 등 재밌는 레크레이션 진행을 통해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건강동아리 사업의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리고 건강동아리는 체조, 오카리나 수업을 통해 노년기에 생길 수 있는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지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건강반, 친구반에서는 에어로빅 댄스, 실버 라인댄스를 진행함으로써 신체활동증진을 통해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주도형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년기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패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이 특히나 중요하다. 대상자는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23가 백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천시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스크리닝(사전 건강검사)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166일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크리닝을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게 된다. 또한, 166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별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겐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AI-IoT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혈압, 혈당 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든든한 ‘건강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실종 예방 시스템 확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기관별 자원 공유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관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2.4%에 달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과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감염병대응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해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상반기 3개소, 하반기 8개소에서 진행한다. 지난 11일에는 월오보건진료소에서 프로그램 첫선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 수칙 안내 △계절별 호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혈압, 혈당 측정, 구강관리 등 개인맞춤형 건강상담 △노년기 근력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균형적인 식단 및 노년기 건강밥상 교육 △헌혈 및 장기기증 홍보 등을 진행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에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돼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구 소득 관계없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하거나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수술한 경우다. 지원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다.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 서류를 구비해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앱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청주시 보건소는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영아 사망률을 낮추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 17일부터 관내 보건기관 등 25개소에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내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을 통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도우며, 전 면지역과 보건진료소에서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운동, 악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장소 당 각 1~2회 운영되며 이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10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매안심쉼터를 전 보건기관에 확대 운영하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 상담·진료 서비스 연계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관리서비스를 원거리 거주 주민들도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큰호응을 받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2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체크’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 리더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혈압과 혈당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홍보관은 동 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월 1회 운영되며, 운영 일자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다.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한 조기증상을 비롯한 대처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건강리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건강체크 운영인력인 건강리더 대상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며, 주민들이 쉽게 방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는 특수 형광 로션을 먼지나 세균 등으로 가장해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검사기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기로, 손의 청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제대로 손을 씻으면 식중독과 감기 등의 감염병 발생률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소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