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고군산섬잇길 사진전’을 9월부터는 익산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익산역은 전북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오가는 활기 넘치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K-관광섬 사업과 고군산군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말도, 명도, 방축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약 100여 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주민들의 순수한 시선이 더해져 사진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섬 주민들은 각 섬에서 열렸던 자체 사진전 작품 중 육지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엄선해 익산역 전시작으로 내놓을 만큼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붕 위 생선 말리는 모습, 섬에 피어난 계절 들꽃, 석양이 물드는 일몰의 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 현장 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백운동 서원과 이한영 생가 등을 탐방하며 선현들의 청렴정신을 되새겼고,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현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치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부터 9급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이 함께 참여해, 상·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우리 구가 추진 중인 ‘물품구매의 투명한 계약이행’, ‘비공무원 채용의 공정성 확보’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 과제는 조직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이다”라며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곧 북구의 경쟁력이다”라고 당부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일, 관내 주요 기관과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중구 기관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백기동 중부경찰서장, 오원화 대전세무서장, 김화식 서부소방서장, 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서민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장,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신정란 서대전역장 등 중구 유관 기관장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2025년 제1회 대전 중구 미술축제 △북페스티벌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로컬투어 참여자 모집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기관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관내 기관들의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 기관들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12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복지사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복지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 각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복지 강화’를 주제로 미디어헬퍼 이창희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복지사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심리·복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업무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미니올림픽과 스포츠 참여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복지사들이 직접 몸과 마음을 치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일 유성문화재단이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미래세대를 응원하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유성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 류성열 이사장은 “산청의 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뜻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재)유성문화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8일, 죽변 어울림센터 3층에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고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울진점과 후포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로 3개소가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3만 원이다. 주요 서비스는 방과 후 아동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돌봄 상담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용 아동 모집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죽변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9월 8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성면은 지난 8월 27일 기성리 해신당 보수공사 완료를 기념해 해신당 제향식을 올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해양신앙인 바다의 안전과 풍어,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기성리 해신당은 약 200년 추정 오래된 성황당으로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으로 자리해왔다. 지난 2022년 태풍‘미탁’으로 건물이 파손되어 2025년 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이번 제향식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속의례, 현판식 등 이 함께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바다의 안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이다”며“전통 해양신앙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우리 어민들에게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정신적 버팀목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마을의 무사 안녕과 바다의 풍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 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도내 18개 시군,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발표:울진고 1학년 장보경)는‘교통정책지원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속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천원택시, 학교 중심 소규모 공공 자전거 사업에 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폭염대비 건설현장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으며, 9월 3일까지 왕피천 케이블카, 국민체육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금강송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화되는 산업안전과 중대재해예방에 적극대응하고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작업장 환경 및 위험 요소,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장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안전재난과는‘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비 1억 1천만 원)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30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가뭄 대비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굴착 157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70개소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양수기 51대를 대여했다. 관정 및 양수기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대형 양수기 보유 업체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장비를 현장에 투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