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3월 12일 홍천문화원에서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건강채움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건강법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저속노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피하고 혈당지수가 낮고 균형 잡힌 한국식 식사를 제안했다. 현대 사회에는 사람들의 운동과 수면 부족, 음주 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가속 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걷기와 근력운동,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하기, 양질의 수면 취하기, 술 담배 줄이기 등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 시작 전 3월 4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만 예방 스탬프 투어’도 운영됐다. ▲음료 속 당류 측정하기▲비만 조끼 입고 걸어보기▲계단 올라가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마약류 취급자인 의료기관과 약국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마약류 취급자들의 위법 행위를 미리 방지하고 마약류의 오남용 및 불법 유통 및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의 약사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의 적정 여부, 처방전의 거짓 기재 여부, 그리고 의료용 마약류의 재고 확인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가벼운 과실이나 오류와 같은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한 행정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마약류의 불법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지역 내 마약류 관련 문제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약속했다. 현재 마약류의 합법적인 취급과 안전한 유통은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로 간주하며, 홍천군보건소의 이번 조치가 이에 대한 예방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의료급여수급자중 동일 상병으로 요양병원 장기입원자(31일 이상)에 대한 적정입원관리를 위해 관내 5개 요양병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메디케어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부적정 장기입원자(숙식 목적, 통원가능, 병원이동)를 파악했다. 또한 퇴원 후 재가 의료급여사업 연계와 장기입원 사례관리·심사연계, 건강상담, 의료이용에 관한 정보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을 논의했다. 매년 실시하는 간담회는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를 직접 만나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더 좋은 의료서비스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심층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봉화 신시장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이해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상담전화 안내와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으로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자살예방 SNS상담(마들랜)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힐링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는 1인당 40만원 상당의 혜택으로 구성된다. 지원 내용은 △객실(1박 2일) △조식(동반 1인 제공) △부대시설 이용권 △시설별 차별화된 임신부 특화 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는 등록된 숙박시설이 지난해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됐다. 지원 가능한 시설은 △영동 일라이트 호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청주 청남대관리사업소 △청주 초정행궁 △증평 벨포레 리조트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괴산 자연드림파크로움호텔 △제천 리솜리조트 △제천 스테리움 △단양 소노벨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전용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지원을 통해 부모와 태아의 애착을 증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대강당에서 줌바댄스를 활용한 유산소·근력운동을 배운다. 사전·사후 건강검사로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줌바댄스로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또 협약기관 내외의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찾아가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자원 연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치매관리서비스 연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선구보건소·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에게 적절한 의료·복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과 ‘장애인 방문재활사업’을 운영한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한의사·한방 간호사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한방진료를 하는 것이다. 침 시술, 한방 제제 처방, 혈압·혈당 기초검사,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 보건소는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달구 보건소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통구 보건소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운영한다. 장애인 방문재활은 물리치료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것이다. 대상자에 맞춰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권선구보건소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는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통구 보건소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 진료와 방문재활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의료취약계층의 더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내달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소통 새로고침 :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이자 JTBC ‘이혼 숙려캠프 새로고침’,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상담사로 출연한 바 있는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상담실과 연구 현장 등에서 만난 많은 사람과 세대의 고민에 답하며 깨닫게 된 인간관계의 의미와 소통의 법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의에서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고 정신이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 검진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등 치매가 의심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치매 예방법 교육과 인지훈련을 포함한 ‘상반기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쉼터와 원격치매클리닉 등의 운영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와 연계하여 더욱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적극적인 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