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함평군은 13일 “영양 플러스 사업과 1:1 맞춤형 영양 교실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함평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3회 실시하며 영양보충 식품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영양 교실을 월 1회씩 총 12회 운영하며 ▲보충 식품 활용 방법 ▲보충 식품 보관 및 배송 관련 주의사항 안내 ▲대상자별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영양관리 ▲맞춤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며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양의 중요성을 더 알리고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출산가정 외식쿠폰 지원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미접종자 대비 발병 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 또한 66%가 감소한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본인 부담금 일부를 보건소에 청구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201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보건소 내 무료 접종을 진행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인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방식대로 의료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3월 ‘비만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3월 14일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15일간 운영되며 챌린지 기간 총 9만 보 이상(1일 1만 보 제한) 걷기가 목표이다. 이천시는 기간 내 목표 걸음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우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이천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탭에서 이천시 걷기 챌린지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목표 걸음 수까지 걸으면 된다. 또한, 이천시는 이번 걷기 챌린지 이후에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워크온 앱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걷기는 체중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과 신진대사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비만 예방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치매 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대상자(중위소득기준 120%이하)는 주민등록 주소가 군위군이어야 하며, 가족, 친척, 이웃 등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어 치매 정밀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에 한에서다. 이 사업은 센터 직원이 직접 보건소 차량으로 대상자를 가정에서 협약병원으로 왕복 송영하고, 협약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처방약 수령 등 병원동행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등록률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등록관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군위군보건소와 협약된 병원은 3개소이며, 유니온 신경과의원(동구), 경일신경과내과의원(달서구),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북구)이다. 한편,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미래세대 예방관리 및 불소 용액 양치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동, 청소년들의 우식(충치) 경험률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처해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추진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불소 용액(10㎖)과 불소 용액 양치 사용법을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배부,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한다.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학교 구강 보건실과 관내 시설을 방문해 구강 검진을 진행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잇솔질 교육도 병행해 아동들이 친숙하게 구강 관리 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얇게 불소를 도포해 불소 막을 형성,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불소 용액 양치는 소량의 희석된 불소를 입안에 머물고 있다 가글하는 형태로 꾸준히 사용 시 충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육성을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대비해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뜻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사안으로,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우울증 심화에 영향을 미치고, 학업·취업·직장 내 스트레스 등 환경 변화가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주시보건소는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전화번호를 안내한 포스터와 안내문을 제작하여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지역사회 유관기관, 생명사랑 실천가게,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 등에 배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스터와 안내문, 현수막에 포함된 자가검진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의 정보를 담아 자살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약무, 정신건강 등 12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1차 부서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달서구 보건소는 ▲의약품 유통관리 ▲의약외품 과대광고 관리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리 등 8개 시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월 시작한 '대구 최초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특화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 의료 서비스를 발굴해 구민이 신뢰하는 보건행정을 실현하겠다.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2일 2025년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두 곳(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과 업무협약(MOU)을 실시 했다. 본 업무협약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 이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약과 함께 담당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상호 책무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적극적 개입 방법으로 올해 4차 연도를 맞이한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협약기관의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돕고, 협약기관은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또는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동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3월 5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등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군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건강 체크(혈압, 체온), 작업치료, 해피테이블 수업, 건강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월요일에는 미술치료, 화요일에는 원예치료 수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4월, 6~7월 캘리그라피 수업(매주 금요일), 10~11월 라인댄스(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평가인 주간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SGDS-K) 등을 하며 사후검사 때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쉼터,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 참여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개 등급으로 지정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는 1:1 맟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으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가 유지된다. 현재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과해 관내 111개 음식점이 지정 등록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배달앱 업소정보, 음식점 내 표지판에서 확인해 이용 가능하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위생등급업소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