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4년 대구광역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업무 평가로 보건정책의 발전을 위해 시행되며, 전년도 보건사업 중 보건인프라, 보건의료, 감염병관리, 건강증진 등 12개분야·28개 시책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보건소는 특히 기관장(구청장, 보건소장)의 보건사업에 대한 관심도, 공약사항, 각종 사업 현장 방문 등 보건인프라 분야에서 대구시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또한,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의약품 판매업자, 마약류 취급업소 대상 지도·점검 등 다양한 15개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보건정책 분야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남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상반기 운동 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동 교실은 전문 체육 지도사가 직접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선정 기준에 적합한 참여자 25명 선발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되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근력 향상 프로그램인 ‘건강잡GO! 근력잡GO!’와 ‘헬스업 스트레칭’이 운영된다. ‘건강잡GO! 근력잡GO!’ 운동 교실은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헬스업 스트레칭’은 라텍스 밴드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강화한 운동이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하게 된다. 하반기 수업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7월에 예정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비만과 근감소증을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골절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베트남 방문력이 있고,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이며,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16명이 감염됐다. 전남도에서도 2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약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해외여행 4~6주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접종하고,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회 모두 접종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 체조’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바람 건강 체조’는 전문지도자와 함께하는 야외 체조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동전문가의 지도하에 유산소․근력 강화 등을 통해 신체 능력 향상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바람 건강 체조’는 상반기, 하반기 주 1회 화요일마다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해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1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AI 건강관리 로봇 ‘다솜’은 ▲음성대화를 통한 정서 지원 ▲복약 관리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연결돼 상황을 확인한 후 119에 즉시 신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노인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제공함으로써 노인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구강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천희망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보건소, 부천희망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업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각 기관과 협력해 구강 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며,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이 개선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체계적인 구강 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부천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난, 고용불안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마음 두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정, 치열한 취업 경쟁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로 20~30대 우울증 환자 비율이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청년기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 관리해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마음 두드림’프로그램은 3월, 9월 2회 운영되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자, 거제대학교 및 청년 센터 이용자 대상 등 관내 거주하는 청년(19~39세 이하)으로 모집해 CPA(색깔 성향 분석 검사)를 통한 개별성향을 알아보고 분석에 따른 강점과 내면 욕구 탐색 등 정신건강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구신숙 센터장은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년들의 우울 및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운노인대학, 거제시니어클럽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대상 결핵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장, 보건소 홍보관 운영, 옥외 전광판, 현수막, 거제시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3월 24일 ~ 28일까지 보건소 내 1층 로비에서 홍보관을 운영함과 동시에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는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흉부X선 촬영)도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함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체중감소,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동반될 때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의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결핵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 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해충 활동이 시작하는 봄철을 맞아 3월 4일~11일까지 공원, 하천, 아파트 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포충기에 대한 일제 작동 점검을 실시했다. 포충기는 LED파장 램프로 해충을 유인하고 포획을 한 후 모기를 분쇄시키는 친환경 방제 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따뜻해져 밤에 운동하는 군민이 모기, 하루살이, 나방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포충기 작동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번 포충기 작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43대 중 12대를 수리했으며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여름철 모기, 벌레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는 유충구제방역에 협조해 주시고, 보건소에서는 장비관리 및 민원 다발지역사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1차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가 3월 12일 강북보건지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 복지기관, 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의 단체장 및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재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점 추진 사업인 지적장애인 헬스케어 교실 운영과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의 활성화 방안, 지역 간 균형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 그리고 올해 선정된 멘토 보건소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각지대 없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