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칫솔 교환 행사 ‘칫솔체인지데이’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헌 칫솔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구강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며 새 칫솔로 교환해 주었다. 또한, 불소도포를 통한 충치 예방과 맞춤형 치아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불소 양치 용액과 치실을 제공하며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칫솔 관리는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칫솔의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첫 시작으로 올해 6월, 9월, 12월 둘째 주 월요일에도 칫솔 교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소방서는 지난 11일 보건의료원에서 군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별 대응법 교육, 지역사회 내 응급처치 교육 확대, 관련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 시행하며, 청송소방서는 전문 소방안전 (보조)강사의 실습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학교, 직장인, 민간 단체에서도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처치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군민들이 스스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재개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상담센터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지역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중구청 1층,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관리 등 원스톱 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건강상담센터는 생활터 중심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예방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걷기문화를 전파하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칠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걷기의 건강 효능과 안전한 운동 방법, 지도 기술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걷기는 체력 증진, 심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과 화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연대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담양군 보건소에서 담양군과 화순군 보건소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에서 각 38명이 상호 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담양군과 화순군은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관광지 홍보, 주민 복지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화순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통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토닥토닥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2일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힐링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긍정적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공예, 아로마테라피, 원예, 요리 등의 월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과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맛있는 일상’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하에 제철 재료를 활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하며 일상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리를 배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다.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오늘 당장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요리활동은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10회기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13일,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택시 사업자들과 함께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대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들은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 진료 시 택시를 통해 편안하게 통원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23년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강화군개인택시조합, 마니협동조합, ㈜우리교통 등 관내 3개 택시 사업자가 모두 참여한다. 실제 운행거리 왕복 택시비용 외에 대기시간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으며,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진료 접수까지 대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저소득층으로 암, 심혈관 등 중증질환으로 판별된 환자이다. 대상자는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에 진료 시 월 1회 왕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 신청은 병원 예약일 최소 5일 전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3월부터 5월까지 동강 원유둔 마을 등 3개 마을회관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잔존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치매 선별 및 노인 우울척도 검사, 치매 교육(레크리에이션), 인지·지각 능력 강화 운동 등 맞춤형 치매 인지 활동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에도 인지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업 참여 전후 인지 선별 점수 결과 평균 6.2점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아 대부분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사례관리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되며, 크게 ‘기억키움반’과 ‘기억아 놀자’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교실, 공예 수업 등 유익하고 활기찬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스마트 태블릿(코트라스-G, 리얼큐브 등)을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쟁 인지훈련, 회상훈련, 이완 요법, 키오스크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사회적 접촉·교류 증진으로 치매 환자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낮 시간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