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시는 1억 6천660만 원을 투입해, 추석 전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 문을 여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133곳과 약국 657곳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25-2026절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5(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2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25개소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은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해당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영동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영동군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결혼 단계부터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결혼장려금 지급 ▲소득 기준 없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다자녀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등 차별화된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조혼인율 1위, 조출생률 3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대전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4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2025년 스탬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걷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림공원을 지나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탬프 부스인 체험관과 정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얻고 참여형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컸다. 해운대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 걷기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7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제주도와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상황실(7개반·157명)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 ❑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6개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문 여는 병원과약국*을 지정해 도민과 관광객 진료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대란 장기화와 7일간의 장기연휴로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제주도는 경증환자에게 응급실 대신 문 여는 병원·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편성해 추석 연휴 취약기간(10월 5~7일)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에 운영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설 연휴에도 명절 취약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9월 30일 오전 9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과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실제 운영 현장을 소개하고, 공공보건의 역할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사 견학을 비롯해 △ 보건소 주요 사업 현황 안내, △ 금연클리닉 상담, △ 만성질환 예방·관리 상담, △ 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뇌파검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수환 보건소장은 학생들에게 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대생들이 지역 보건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보건사업을 실제로 경험해 보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고현동 남문경로당에서 운영한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치매안심경로당’을 지난 9월 30일에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 훈련, 건강 체조,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더불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기억과 마음을 다시 챙기는 장이 됐다. 김영실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기억을 지키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자정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0군데와 약국 21군데도 지정된 근무일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중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동안 각 1개소씩 문을 열며,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가 직접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 관련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30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 원성천 일대와 서북구 별빛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치매예방운동,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최근“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보다도, 이 사업이 실제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었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2025년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출산율 증가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