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포천시 노인복지관 본관과 남부 분관에서 ‘일회성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회성 치매 예방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알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노인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8일에는 노인복지관 본관에서, 19일과 20일에는 남부 분관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및 운동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환자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예방 실천을 유도해 치매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유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유아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유아건강체험교실은 4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7세 유아로, △구강교육 △금연교육 △영양교육 △신체활동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튼튼한 치아 만들기 △흡연의 유해성 알기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배우기 등으로, 각 영역별 담당자가 직접 지도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지정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자 18명 중 13명은 베트남 방문력이 확인되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경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에 발진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부족한 경우 90%이상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회 백신 접종으로도 효과적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2주)을 고려해 출국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3월 11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주소방서, 오학파출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축제 안내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한마당 걷기 축제 운영방안과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또, 원활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는 ‘25년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축제이다. 오는 4월 15일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출렁다리 공원(신륵사 방면)에서 ▲건강 걷기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사업(심뇌, 신체활동, 구강, 금연, 치매 등) 및 심폐소생술 체험(여주소방서), 안검진(안경협회)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 제공과 체험이 가능한 ▲건강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잘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정화조, 주거밀집 지역,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집중 방제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방제는 매년 기온 상승으로 빨라지는 모기 활동 시기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한 사전적 예방 조치이다. 모기는 추위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집수정과 정화조 등에 월동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모기 유충 단계의 방제를 실시하면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이 시기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집 주변의 웅덩이, 배수로, 하수구, 정화조, 물이 고인 소하천 등의 모기 서식지를 시민들로부터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 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집 주변의 화분 물받이나 물탱크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의 배수 관리를 통해 모기 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며 “시민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 콩팥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세계신장학회와 국제 신장재단연맹이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유병률은 7.6%에 달하며, 70세 이상에서는 21.6%까지 증가한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며, 한 번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만성 콩팥병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진안군 내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등록된 주민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중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까지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모기 개체수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박멸함으로써 성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방제 방법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를 구제하면 모기성충 약 500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적은 시간 및 비용으로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이번 모기 유충구제활동은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상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마을의 개인 정화조 3,893개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당 가구에 2회분(2개월분)의 유충구제제를 배부해 주민 자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대상 마을에 배부될 예정이며, 약품사용방법은 수용성과립형 유충구제제를 월 1회 정화조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센터(보건소 감염병대응팀)를 운영해 군민의 추가 제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해충 피해 예방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포충기(해충 유인 살충기)를 추가 설치하며, 포충기 가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포충기 설치 사업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모기와 기타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 해충 유인 살충 방식의 포충기를 설치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포충기 신규 설치 장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백운어린이공원, ▲지치울어린이공원, ▲웅기어린이공원(이상 괴정동) ▲용화어린이공원 ▲도화 어린이공원(이상 도마1동)으로, 총 5개소의 어린이공원에 3월 초 포충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혹한기 동안 작동을 중단했던 관내 134대의 포충기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오는 17일부터 신규 설치한 포충기를 포함하여 총 144대의 포충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패령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이 특히 중요하다. 대상자는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력이 없는 군민이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백신을 유료로 접종을 했다면 추가접종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면 된다. 폐렴구균 23가 백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영덕군보건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영덕군 지정 의료기관은 영덕읍 영남의원, 김수환의원, 서창수의원, 경대연합의원, 서울연합의원, 봄날의원, 강구면 신세계의원, 강구성모의원, 영해면 아산병원, 권외과의원, 선한의원, 서울한결의원, 축산면 동해의원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생활 속 바르게 걷기 지식 확산 및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이 많은 시민 28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색을 살린 걷기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해양과학대학교와 통영시보건소가 MOU를 체결해 실시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다양한 걷기운동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과학대학교의 통영시 해양 생태 및 문화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자원봉사자로서 통영시 보건소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사업에 건강리더로 참여할 계획이며, 바르게 걷기를 전파하고 통영시 해양 관련 지식도 전하는 관광 가이드 역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지역 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