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의료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팀이 검진 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오후 2시~4시) 운영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임산부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하여 임신계획 중인 가임여성 건강검진(풍진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과 부인과 질환검사(질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니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임산부 및 여성은 54명이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9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임산부가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는 농암면 농암1리를, 금년에는 영순면 달지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역사와 구성원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이 보듬리더가 되어 주민 참여를 주도하고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미끄럼방지작업과 걷기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는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및 문화생활이 취약한 강동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4일(금) 오후 1시 30분 안인진2리 경로당에서 기초건강측정 및 비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혈압·혈당 측정과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즈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손으로 직접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들면서 소근육 운동을 촉진하고 성취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어르신들 간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안심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백일해 감염병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2022년 0건, 2023년 1건, 2024년에는 546건이 발생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546명 중 절반이 넘는 278명이 초등학생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달성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감염병 안심 학교’를 마련했다. 사업은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과 감염병 대처 능력을 키워 급성 호흡기 질환 및 계절별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포산초등학교와 금포초등학교가 찾아가는 감염병 안심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포산초, 14일 금포초에서 첫 수업이 실시됐으며, 학교마다 분기별 1회씩 진행된다. 계절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연계해 △봄철(3월) 수두에 대해 알고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하기 △여름철(6월) 식중독에 대해 알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활한 보건소 운영과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한 변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각 사업과 관련하여 지소 및 진료소에서 추진할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할 것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보건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친절한 민원 응대가 보건 서비스의 기본이라며 모든 직원이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수하고 실천하는 보건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 회의와 협의를 통해 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정착시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별내면사무소에서 ‘지역의료기관과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진접읍 소재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별내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노인 응급처치’를 주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시 필요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 전문의와 연계해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스포츠 손상 △고혈당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 맞춤형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미 소장은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서도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전문의의 설명을 듣고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4일부터 미취학 어린이 흡연‧음주 폐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노담이의 건강소풍, 함께하는 건강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덕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담배, 술의 유해성분, 흡연·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금연·금주의 필요성 등을 마술공연 형식으로 교육한다. 신나는 스트레칭 및 체조 교육과 함께 가정통신문을 통해 금연·금주 관련 교육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흥덕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개최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14일 첫 회 공연부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어린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마술공연을 통해 금연, 금주를 위한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건강도시·건강 지킴이’ 로고송을 자체 제작해 보건소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도시 만드는 상당, 마음건강 지키는 서원, 보건환경 꿈꾸는 흥덕, 건강가득 활기찬 청원. 건강한 도시 다함께 만들어가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우리는 건강지킴이, 우리는 청주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가사에는 청주시 4개 보건소 특징과 건강증진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보건소는 4월 12일 건강대축제에 로고송을 활용한 건강체조를 발표해 꿀잼도시, 건강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된 로고송에는 건강도시를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한 마을당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연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층이 많은 장생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 수, 목요일 주 3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토템플 광장에서 요가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야외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주민 자율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주 2회 전문 강사 걷기 교육 등 건강길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보건지소 주변 장생포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차량 ‘다가가다’를 운영해 장생포동 주민들의 정신건강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보건지소는 2006년 10월에 개소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질병과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들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장생포약국 폐업과 교통 발달에 따른 민간의료기관 접근성 향상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해 방문하는 주민 수가 해마다 급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