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미래 사과 산업을 이끌 차세대 품종 ‘이지플’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시는 9일 산척면 명서리 사과원(이지플 3년생 식재 과원)에서 농업인과 농협·APC 관계자, 사과발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플 사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가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이지플의 재배 특성과 우수성을 검증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수체 생육 및 과실 특성 △식미 평가 △병해충 방제력 공유 △농가 재배 사례 발표 등 이지플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충주형 신품종으로 자리 잡기 위한 현장 적응성과 경쟁력 등을 확인했다. ‘이지플’은 2020년 농촌진흥청이 홍로와 감홍을 교배·선발해 개발한 품종이다. 숙기는 9월 상·중순, 평균 당도는 16.7°Bx, 산도는 0.41%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기존 중생종의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사과 실증포에서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을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9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현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년) 정책개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습연구년 정책개발연구 중간보고회는 연구 수행내용 공유 및 상호컨설팅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간보고회 내용을 포함하여 오는 12월에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학습연구년 선발 교사 총 48명이 팀별 2명~4명씩 팀을 이루어 발표가 진행됐고, 주제는 ▲교육시책 ▲초·중등 IB 프로그램 ▲초등 공동교육과정 ▲중등 참여형수업 ▲독서교육 ▲디지털 성폭력 예방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통합교육 등 18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적용 가능성, 교육적 효과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찬동 원장은“학습연구년 중간보고회 운영을 통해 운영과제를 재점검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초등)관리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연구정보원에서 '2025. 하반기 초등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섬세한 지원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다’를 주제로 주요 핵심 사업 및 정책 공유와 정서적 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책 및 핵심 사업 공유 시간에는 유초등교육과의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 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안내와 미래교육추진단의 ‘다채움 2.0플랫폼 고도화 개통’, 재정복지과의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조’, 인성시민과의 ‘관심×표현 365프로젝트’ 등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들이 공유됐다. 9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김기환 대표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한 심리기술'을 주제로 정서적 위기사황의 위기생존기술과 정서조절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복지관 1층에서 직원들에게 청렴반려 식물로 개운죽을 나눠주는 '청렴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반려 식물을 직접 키우며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반려 식물로 개운죽을 선택했는데,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모양은 ‘공정하고 바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상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개운죽 화분에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적고 물을 주며 “식물을 돌보듯 청렴 또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청렴을 우리 교육공동체의 뿌리 깊은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청렴의 씨앗을 심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9일 청주시 제7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개신두진백로1차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신두진백로1차아파트는 서원구 네 번째 금연아파트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12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적발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건강한 금연문화가 단지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청 검도부(감독 김대성, 코치 이대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2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에서 총 1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영우 선수는 3단부 개인전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기술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찬민 선수는 5단부 개인전에서 끈질긴 승부 근성과 안정된 자세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대성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낸 결과이며 메달보다 값진 건 서로를 믿고 함께 버텨낸 시간들”이라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서로를 응원하며 청주시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9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9개 단체 및 장애인복지과 소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조금 집행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감사관의 ‘민간보조사업자 보조금 집행실무교육’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각 단체의 회계책임자 및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서동진 시 보조금감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집행 단계별 유의사항 △회계 처리 실무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각 단체가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건의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보조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장애인복지과는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시민홍보대사 45명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시민홍보대사들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후, 향후 보다 생동감 있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홍보대사들은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세상짓기’라는 주제로 4개 섹션으로 구성된 본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9일 시작한 비엔날레 초대 국가 태국의 공예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 외에 국제공예공모전과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시민 참여형 체험 강좌 등 열린비엔날레까지 세부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직접 체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인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한 홍보대사는 “전시장에 직접 와서 보니 작품이 더 웅장하고 멋있다”며, “홍보대사로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시민홍보대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 본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흥덕구 신대동 신대1‧2구 마을회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옥산면 가락4리 설명회에 이은 설명회로, 이날 시는 주민 지원사업 개요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시는 가락4리와 신대동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으로 반영 가능한 부분은 추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 서류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면서 “본격적인 서류 접수에 전 안내함으로써 절차상 혼선을 줄이고 시민 불편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사업에 흥덕생활권(오송읍‧옥산면・강내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266억원(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건 지난 2022년 상당생활권에 이은 두 번째다. 흥덕생활권 사업은 강내면 150억원, 오송읍 80억원, 옥산면 15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에 문화・복지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흥덕구 읍・면 주민설명회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활성화재단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관련부서가 포함된 행정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하여 올해 연말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