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LP.8.1)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지난 2024-2025 절기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8개 특·광역시 중 6위에 머물렀다. 예방접종률이 낮아지면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가급적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접종에는 신규 백신(LP.8.1) 38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같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받아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시 도로 환경을 감안해,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 종목 중 도로 주행 경기(마라톤, 철인 3종 등)로 인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10.17.)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유료)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육상(마라톤·하프마라톤·10㎞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 및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으며,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운행 변경 사항은 ▲시 공식 누리집 ▲도로 안내 시설 ▲버스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유료) 7곳*에서 개회식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2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수석들이 주축이 된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부산 챔버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디어 베토벤'은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연출·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재즈를 함께 듣는 색다른 공연으로 피아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와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디어 베토벤' 무대는 베토벤의 대표적인 곡들을 클래식으로 연주하고 재즈의 색채로 재해석한 재즈 트리오 음악을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공연에서는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 주축의 트리오가 즉흥과 스윙, 발라드, 모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치고,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수석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부산 콰르텟*(현악 4중주)과 함께 정통적이고 섬세한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하며, 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한 사람당 2장의 5천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 2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등 경품도 푸짐하다. 오후 5~9시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구입하면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상인 요리경연대회, 맥주 소믈리에 대회, 섬세한 맥주왕 대회, 반여할매할매 음악다방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이 준비하는 ‘젊음의 거리’에서는 레트로 포토존, 벼룩시장, 프리마켓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코너도 눈길을 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억의 달고나 뽑기, 즉석 사진, 양말목·커피박 키링 만들기, 무료 팝콘 배부 등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반여2동시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해 침체한 전통시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가 지역 관광자원인 해운대 해변열차에 미국 뉴욕의 ‘더 라이드 뉴욕’을 접목, 해변열차 정거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구는 추석 연휴인 지난 4일부터 ‘해운대 더 라이드 해변열차’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해운대 더 라이드 해변열차’는 주말 오후 1시~2시 30분, 오후 4시~4시 30분에 미포정거장과 달맞이터널 정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해운대구가 운영하는 해운대문화예술단 청년 예술가들이 해변열차 정차 시간을 이용, K-팝 댄스와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을 펼친다. 구는 문화예술단 청년들의 문화 일자리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해운대 더 라이드 해변열차’를 기획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관광객 반응 등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해운대블루라인과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더 라이드 뉴욕은 뉴욕 주요 명소를 이동하며 거리공연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버스 투어로 맨해튼 도심의 교통 체증을 관광상품으로 바꾼 역발상에 시작됐다. 버스가 신호에 걸려 정차했을 때 행인인 척 연기하던 공연자가 2~3분간 공연을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일원에서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과 웹툰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웹툰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함께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대학교, 영산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웹툰학과 연합 대학생 작품 전시회 △레트로 물품 및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만화방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북시장 상인회에서는 먹자골목, 떡메치기 등으로 이뤄진 성북노포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들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코믹애니메이션페스티벌(BICAF)과 연계해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웹툰×애니메이션 주간’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가 오는 10월 25일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와 연계해 캐릭터그리기와 만화그리기를 통해 지역 특색과 상징성을 담은 참신하고 재치, 재미있는 작품을 선정해 향후 웹툰이바구길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저학년 부문은 1컷 캐릭터그리기, 초등고학년 부문은 4컷 만화그리기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옛날 과거시험처럼 축제 당일 주제(시제)를 확인 후 오후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대회장에서 그려서 완성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부문별 가족 30팀씩 총 90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4팀을 선정하여 최우수, 우수, 및 장려상이 주어지며, 12작품에 대해 총 24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죽성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의 토지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죽성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기장읍 죽성리 30-24번지 일원 275필지 총 60,285.3㎡에 달한다. 군은 지난달 25일 지적공부 작성에 이어 등기촉탁을 완료했으며,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죽성2지구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불부합지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 완료로 실제 현황에 맞게 경계가 새롭게 확정되면서, 경계분쟁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직접 토지소유자를 찾아가 군에서 촬영한 드론영상을 활용해 측량결과와 토지 경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원활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일광 테니스경기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결정을 마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일광읍 소재 일광유원지를 중심으로 주요 체육시설을 집적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군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월드컵빌리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국민체육센터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등이 들어섰으며, 현재 테니스경기장과 파크골프장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일광 테니스경기장은 청광리 234-9번지 일원에 26,873㎡규모(하드코트 테니스장 12면)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하고 부산시 농정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같은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사업비 183억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 착공하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인접 코레일 시설과 테니스경기장 부지 간 최소거리가 10m 정도로 근접해있어 당초 테니스 코트마다 높이 4m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해당 철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운영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영도구 11개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자 85명이 참여했다. 컨설턴트로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정신모 관장과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이 함께해 동 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역할을 되새기고 운영 현황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통해 동별 환경에 적합한 위원 구성과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타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 간 활동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우리 동 협의체의 운영 상황과 개선점을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동 협의체가 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되어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