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3일 전 직원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윤리적 소비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직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실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정무역의 정의와 필요성 ▲윤리적 소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공정무역 제품 소비 방법 ▲공정무역도시 시흥시의 사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정무역 초콜릿 활용 체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소비와 선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공정무역 활동과 제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관내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공정무역 원두 구매 확대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위탁 운영 중인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소래너나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도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등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위원회 위원 15명과 아동권리보호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새 위원 위촉과 함께 시흥시 아동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특히, 시 아동 정책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아동 대표 3명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원회의 대표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 위촉직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정기회의에서는 ▲개정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보고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 결과 보고 ▲4개년 기본계획 중점사업 성과 보고 및 성과과제ㆍ지표 변경 심의 등 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심윤식 시흥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 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화해 시흥맞춤 명품점포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시흥시가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가로경관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녹지과에서 주관한 도시녹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은계지구 내 가장 중심이 되는 수인로 구간에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해 도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도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녹지과는 이 지역의 특성과 시민 이용도를 고려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계획했다. 정원은 상록성 교목, 꽃이 피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 4가지 테마를 조화롭게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짧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조성한 공간”이라며, “이 길을 지나는 동안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청장의 하루? 당근이지!’라는 이름의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젝트 첫 일정을 6월 13일(금)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청장이 지역 주민의 사연을 당근마켓 공식 계정을 통해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동에 위치한 루이유치원을 찾아 부모 참여 수업으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에 일일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당근 공식 계정을 통해 구민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첫 사례로,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를 도와달라’ 는 루이유치원의 사연에 따라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북악산 정원지원센터 소속 강사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식물 종류 및 식재 방법 등을 손수 익혀가며 일일 도우미 활동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아름어린이공원 내 ‘키즈가든’ 에서 꽃을 심고, 가족사진 촬영 및 수목 명패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을 도우며 학부모 및 교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의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숲길)에서 ‘2025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 이후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홍릉숲길 약 2km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었다. 축하 행사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힙합댄스팀의 공연과 금관 5중주 연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기는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 ‘워킹 시티(Walking City)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이 가능한 도시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 조성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문화시설, 녹지축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을 조성 중이다. 생활 속 보행 동선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탄소 감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 상세 노선과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6월~8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4개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전수 점검하고, 냉방기 청소 및 냉매 충전 등을 완료했다. 노후됐거나 고장난 냉방기는 수리하거나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운영 중 냉방기 이상이 발생한 경우, 용산 복지시설기동대 ‘스피드용반장’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사용법 안내는 물론, 수리업체 연결까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10일, 11일, 13일 3일간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1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2025년 서초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동별 특화사업·지역축제 추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열려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관광특구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향후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은 서초구의 문화‧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 사업에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의 서초구 문화자원 특강 ▲서초문화재단 공공미술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공공보행통로 벽화 및 설치작품 해설 관람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합 활동 ▲원베일리 지하 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 자치회관 프로그램 버스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회관 버스킹을 통해 각 동별 자치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대덕구 오정동 새뜸어린이집에서 김치 섭취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및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전파 체계 점검 △합동 대응 회의 △현장 환경 조사 및 검체 채취를 통한 역학조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및 사후 조치 등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구 위생과를 비롯해 대덕구보건소,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관련 기관이 실전처럼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했으며, 향후 대응 매뉴얼에 이를 반영해 실제 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