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감사교육원에서 감사원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감사원 신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감염병 대응 체계와 방법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염병 관련 법령과 위기 대응 체계를 소개하고, 최근 감염병 유행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감사원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병의원, 요양병원, 간병인 등 희망하는 모든 대상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시기별 유행 감염병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각종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가 4월 10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높은 백신 접종 비용으로 부담을 느껴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다.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전화 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건강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키오스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평생학습과와 협업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에서는 ▲무인점포,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활용법 ▲쉬운 스마트폰 활용법 ▲워크온 걷기 챌린지 건강 어플 활용법 등의 이론·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센터에 위치한 원스톱건강상담실에서 혈압·혈당, 인바디 등의 검사와 신체활동·영양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신길동 1384-19)에 소재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11과 12일, 양일간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꾸러미 활용 요리레시피 공유, ▲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 모자지원사업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 수준이 낮아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가정의 임산부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한 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영양교육은 단순 식품 패키지 제공이 아니라 보충 식품 꾸러미를 활용한 건강 요리 레시피 등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요청에 따라 오는 3월 17일에서부터 19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중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16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1:1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2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 시민 48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하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챌린지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정착시키고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내장상동 상동교 자전거 도로에서 출발해 정주고등학교 금붕교차로까지 왕복 3.8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시민 480여 명이 함께 도전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민은 “워크온 앱을 활용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한 덕분에 건강이 좋아졌다. 오늘 챌린지에서는 혼자 걷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더욱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질환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한센병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보건소는 오는 19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피부질환 무료 이동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부와 연계해 운영되며, 피부과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를 진행한다. 검진 대상에는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다양한 일반 피부질환이 포함되며 필요 시 피부 도포제 등의 약물 처방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진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증상을 유발한다. 전염력은 낮지만,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해 사지의 무감각 등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인구 10만 명당 1명 발생 수준으로 퇴치 단계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피부 건강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마을 건강지킴이 2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마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시초면 지역 담당자는 “마을 주민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역 건강 취약지표인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주 월요일 90분씩 운영되며, 영남대학교 운동학과 교수진과 연구원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운동기능검사, 뇌기능검사 등 5개 항목의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운동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운동은 인지 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의료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를 대폭 확대한다. 17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AI-IOT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해 6개월동안 보건소 건강 전문가가 대상자 개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참여 대상자(169명)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평가 4가지 분야에 대한 사전 ·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하는 인원 6배 증가(15→92명),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는 인원 2.3배 증가(18→42명)했다. 근력 운동하는 날도 1.8일에서 3.8일로 주당 2일 늘었고, 식생활 실천도 7.8점에서 8.7점으로 0.9점 높아졌다. 이외에도 허약평가(3개 항목) 개선율 95.1% · 악력평가 개선율 69.8%로 주민 스스로의 건강개선 프로그램 참여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3월 4일,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철원군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비만예방 슬로건 아래 비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건강증진센터에선 「비만탈출 살로컷」 「모바일헬스케어」 「시니어 건강UP」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철원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워크온 챌린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워크온 챌린지에도 중복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è챌린지è가볍게‘걷고 마시고 줄이자’검색è참여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비만예방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철원군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