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운영되며,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버건강체조, 도구체조, 인지훈련, 난타(북, 숟가락),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금연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하며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창의문화센터 승강장과 반다비 체육센터 2개소로, 앞서 설치된 성밖숲 공중화장실 앞 청사도서관을 포함해 총 4곳에 로고라이트가 설치됐다. 로고라이트는 ‘공공장소에서 금연은 기본입니다’, ‘NO smoking,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등의 문구를 바닥에 조명 형태로 비추는 장치로, 주로 야간 시간대 시인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고, 기존의 현수막이나 안내판만으로는 야간 홍보에 한계가 있어, 흡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군민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3월 7일과 14일, 맨발 걷기와 건강 걷기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향후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맨발 걷기 지도자와 건강 걷기 지도자들의 직무 역량을 키우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워킹협회 1급 강사들이 초빙되어 진행됐으며, 걷기 사업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과 걷기 지도자들 60여 명이 참석해서 열띤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맨발, 건강 걷기 올바른 자세 및 교육 방법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성폭력 예방 교육 △개인별 걷기 테스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충주시를 건강 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대(19:30~20:20)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체조, 스트레칭,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이나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해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한 건강걷기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1일부터 더욱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걷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똑같은 목표량을 설정해 목표량 달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견과 모니터링단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다. 19~79세 대상자는 기존 방식 그대로 25일간 매일 8,000보씩 총 20만 보 걷기로 워크온 챌린지가 운영된다. 80세 이상 대상자는 25일간 매일 4,000보씩 총 10만보 걷기로 조정된다. 고령의 참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루 걸음 수를 4,000보로 설정했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모바일 앱 'chak'(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챙김 인지강화교실을 개강해 운영 중에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걷기와 두뇌 운동을 결합한 후마네트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주1회 운영한다. *후마네트(‘밟지 않는다’는 뜻의 일본어 후마나이와 영어 네트의 합성어) 대구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행 및 인지능력을 개선해 낙상사고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화목한 걷기동아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 100여 명이 참여해 비만 예방을 위한 걷기 운동법과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배웠다. 또한, 참석자들은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했다. 구는 구민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늘솔길공원, 장아산무장애나눔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6개 권역에서 화목한 걷기동아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일정은 워크온(남동구 공식 커뮤니티-공지사항-운영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동구는 구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하며, 건강정보 안내와 걷기 좋은 길 소개 등을 통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안내한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캠페인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사랑 교실, 20주 이상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등이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1:1로 수유 자세, 수유량 조정 방법, 모유수유와 신생아 육아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산전 관리부터 부모 되기 발돋움 수업까지 주차 별 강의를 진행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은 미술 및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엄마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온라인(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민들의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의 산전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구청에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은 일부 운영이 중단된 ‘100세 건강실’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미구청에서, 첫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원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된다. 혈압·혈당 등 건강검사를 실시한 후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보건소 내·외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혈압과 혈당 검사를 받은 뒤 건강상담까지 진행해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면 합병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고위험군 대상 자살 예방 상담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움 기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3~5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별 위기 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한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치료비 지원,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개입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고용 문제,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우울감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적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