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하며, 4월부터 대면 및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은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직접 운영하며, 비대면 교육은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유치원에서 영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실습 ▲불소양치 또는 불소도포 ▲양치 실천노트 학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티롱 캐릭터’ 영상과 치아 모형 등을 활용해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칫솔질 실습과 양치 실천노트 학습을 통해 구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월 23일 안성아양 흥화하브아파트를 시작으로 3월 14일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까지 올해 초부터 2곳을 추가로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로써 안성시 금연아파트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두 아파트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입주민 홍보와 안내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금연구역 운영에 들어간다.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현판 및 금연구역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입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외 11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묘산‧덕곡․대양․용주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통을 받아 4월 1일~ 4월 2일 사이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지원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무료로 시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염률이 4.5%로 나타났다고 밝혔고 합천군의 감염률은 2.3%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 파괴자로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길게는 20~30년까지 생존하며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증상이 없으나 수십 마리 이상 기생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 주민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전문간호사를 초청해 아토피피부염, 식품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및 지식을 습득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평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전문간호사가 직접 알려주어서 더 신뢰가 갔던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이 영유아기부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 치아 건강 퀴즈, 불소바니쉬 도포 및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 있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의 내산성(산에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높여줘 40~7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으며,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유아기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므로 튼튼치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뿐더러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3월 23일~29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대상 결핵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평택보건소 민원실에서, 21일에는 통복시장 일대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평택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계속 추진해 결핵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결핵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대비하여 청·장년층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 집중 홍보를 위한 ‘굿데이(Goo:D Day)’캠페인을 운영한다. 청·장년층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이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의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을 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굿데이(Goo:D 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 18일 대구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대구우편집중국 등 청·장년층이 주로 생활하는 직장, 대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24시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자살 예방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청‧장년층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청·장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봄철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3월에서 5월을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 한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란 추운 겨울이 지나 봄(3월~5월)이 되면 일조량이 많아져 체내의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변화로 인해 봄의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현대인에게는 우울과 불안은 감기와도 같다고 말한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기간 동안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서비스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우울증 선별검사 등 사후관리 △로고젝터, 교량 부착형 표찰 등을 활용한 자살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기념하여 17일부터 31일까지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 슬로건으로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인 위험한 감염병으로,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는 19,540명, 우리 시 신규환자 발생은 41명, 이중 65세 이상이 31명으로 75.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차단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 및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17일부터 관내 전광판 및 누리집, 남원시 SNS에 홍보자료를 게시해 결핵 인식 제고, 검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결핵검진 활성화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업으로 18일 ~ 21일 4일간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주간보호센터·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4,000여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앱 ‘워크온’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투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3월 17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예방 홍보물품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9일 고성오일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엑스선 촬영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이 증가하여 환자 중 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발병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