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14일에 보건소(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하동군보건소 직원들과 상호 교차 기부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성군보건소 직원 45명, 하동군보건소 직원 45명 총 90명이 참여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각 4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교차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성군보건소와 하동군보건소가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군민들이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하여 양측 보건소 간 유대감을 높여 지속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 모색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학기 점검을 병행하여 점검 시기와 대상에 따른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4일,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풍양 권역 내 생활지도사들에게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의뢰 △건강 상태 악화 시 지원 자원 연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홍보(예방접종 등) 등으로 구성됐다. 두 기관은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체계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2025년 2분기 대상자를 3월 24일부터 모집하며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령층에 따라 세분화해 운영하는 신체활동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유연성 및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성인근력 △백세근력 △실버건강체조 △원기충전 △근력강화 △에어로빅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와 협업해 건강백세! △요가교실 △운동교실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추가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걷기챌린지, 건강동아리 운영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지역주민은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접수기간 내 신청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특레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4일‘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3월 17일~ 3월 31일(15일간)을 홍보주간으로 지정해 결핵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홍보 주간동안 고양시민을 대상으로‘결핵제로(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현수막 게첨, 시(구)청 전광판을 통한 홍보문구 송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 대면 홍보를 실시해 결핵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을 통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국내 결핵환자 발생을 종식하기 위해 2010년부터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에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감기는 평균 1~2주면 회복되므로 2주 이상 기침이나 재채기가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침 예절을 통한 예방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과 17일, 포충기와 기피제자동분사기를 각 2대씩 총 4대를 신규설치하고 조기가동을 시작한다. 일산동구 모당공원, 중산테마어린이공원에 포충기를 신규 설치했으며, 고봉산 영천사 입구, 문화광장 안 신도시 기념탑 앞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장비 추가설치는 본격적인 모기활동 시기를 앞두고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충기란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 ·퇴치하는 설비로,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에 설치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한 방역장비로 주로 공원과 산책로 등에 배치한다. 장비 내부에 저장된 모기기피제가 자동분사기를 통해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돼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그동안 꾸준한 예산확보를 통해 방역장비를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여 대의 포충기를 신규설치·교체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예비 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보 아빠의 우리 아기 돌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부모의 공동 육아 인식 개선을 위해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에게 신생아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 습득 및 신생아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 등 참여형 교육 과정으로 초보 아빠의 육아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의 특성 이해 및 신생아 실전 돌보기 등 아빠와 아기의 긍정적 애착 형성을 돕고 영유아의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및 아기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1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에서 1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광주시 임신·출산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광주시 똑똑맘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가정을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7일부터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2025년 친환경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서부·동탄·동부보건소별로 지역별 주요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해충 번식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운영 ▲예방 수칙 교육·홍보 ▲모기 감시 및 방제 작업 등을 추진하며, 방역 작업 시 저독성 살충제 사용, 포충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친환경 연무소독 등 환경 친화적인 방제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선제적 유충구제, 약품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지속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홍역, 수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17일 당부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3월 6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개학과 함께 학교 및 학원 등 집단시설에서 수두와 독감 등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수두는 발열과 함께 물집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완료,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는 홍역과 수두는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과 수두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열·발진 등 감염병 의심 유증상자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원주 충주권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제천시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소아 중증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일·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아 중증 응급진료가 평일 주간에만 운영되고, 야간에는 평일 주 3회만 운영되어 소아 응급환자와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도 제한적인 진료 시간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이송이 필요했던 사례가 많아 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24시간 진료체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소아 응급환자가 더욱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