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오후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문화 보육학습 공동체 참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감염병 예방‧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해시 어린이집 4분과(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 보육학습 공동체와 보건소가 함께 감염병 예방‧관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김해시 어린이집 원장 그룹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학습 공동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의료 차원에서의 영유아 다문화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문화 가정 영유아의 건강권 보장과 감염병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해 생활하는 보육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크며 특히 김해시는 외국인 거주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해외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유입 우려가 높아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보건소는 이날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등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와 보육시설 내 집단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의무사항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같은 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에는 LP.8.1백신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모두 접종 대상에 해당되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 할 것을 권고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10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새롭게 도입된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nvasive Pnemococcal Disease, 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가 백신 도입에 따라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피시브이(PCV)13, 피시브이(PCV)15, 피시브이(PCV)20 총 3종이 된다. 새롭게 도입된 피시브이(PCV)20은 기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더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이 유발하는 폐렴구균에 대해 예방이 가능하다. 건강한 소아의 접종 일정은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10월 3~9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이용 정보를 안내한다. 응급·재난·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울산시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병·의원 148곳, 약국 135곳을 지정해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중 응급실을 비롯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환자를 위해 10월 5~7일에는 북구·중구·울주군 보건소를 요일별로 분담하고 내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다가 9월 3주차에 소폭 감소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도 증감을 반복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의 대다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LP.8.1 백신으로 시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하므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접종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는 매년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므로, 해당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 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의 비전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1일 보건과에서 근무하는 이해원 주무관이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해, 전년도 대비 평가 점수를 가장 크게 개선한 우수 지자체 공무원 3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특히, 충주시와 이 주무관은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한 필수의료체계 강화 노력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춘 찾아가는 보건사업 △시민 생활권 중심의 걷기 인프라 조성을 통한 ‘걷기 좋은 건강도시’ 정착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체계적 추진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행정역량 등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동시에,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모든 직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연휴 동안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 164개소, 약국 124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기관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순덕 보건소장은 “이용객은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며, “연휴 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10.3.~10.9.) 주민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보건소·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곳은 병·의원 40개소, 약국 30개소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을 안내한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10.5.~10.7. 3일간 보건소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박민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명절 기간 건강하게 가족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란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켜 사회적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정기훈련으로 보건소가 주관하고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재확인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에 필요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실습 내용은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의 안전한 포장 및 수송절차 △보호복 착·탈의 방법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 인력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발생 상황에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3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골고루 영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교실은 아동들의 편식 개선과 비만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치킨 또띠아롤 △대파 크림떡볶이 등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요리 실습을 통해 함께 만들고 직접 맛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 2년차 연구)에서 제공하는 ‘건강한 식습관이란?’, ‘균형된 나의 식사 구성하기’ 등의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게 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이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