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옛도심어울림센터가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사회적 소외 해소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차례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창읍 조양관 옛도심카페 2층에서 7월30일까지 진행된다. 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해득 능력 향상을 넘어, 마을 공동체 내 소통 촉진과 유대감 강화라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 참여자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열어 학습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의 즐거움과 보람을 나누고, 배움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현재 조성 중인 ”옛도심어울림센터“를 향후 교육, 문화, 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커뮤니티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기초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옛도심지역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일상속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기반 작물 재배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강의와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만18세이상 45세이하 청년농업인이다. 교육신청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스마트팜 기초과정은 이론과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라며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모양성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유섭 위원장이 새롭게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고창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추진 위원들은 축제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방향 설정과 주요 사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신유섭 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고창모양성제를 더욱 알차고 품격 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창군 대표 축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52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범위도 꽃정원, 자연마당, 서문 민속마을 등으로 확장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6일 하전어촌체험마을 2층에서 하전권역(동전·서전·상전마을) 4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전 지역여건을 분석해 기본계획 사업현황 및 사업 행정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어촌스테이션(아동·노인돌봄스테이션), 청년 어민쉼터 리모델링, 트랙터 주차장 정비, 어항경관재생, 용기포구 정비, 안전골목길 조성 등을 진행한다.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청년과 귀어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어촌생활권 문화·복지 시설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군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현재까지 15인의 마을대표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4차례 열고 사업계획 구상방안을 수립했다.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도 심도있게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며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또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김용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31일까지 결핵 예방 관리를 위해 검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진의무기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이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그 외 아동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고,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관내 의무기관 40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점검을 안내했으며, 향후 수시점검을 통해 미이행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검진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취약한 학생과 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지역 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17일부터 군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기간 연장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존 14일인 도서 대출기간을 최대 21일까지 확대한다. 대출한 도서의 반납예정일 3일 전부터 1회에 한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된 경우와 상호대차 도서는 연장할 수 없고, 연체 중인 이용자는 연장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 대출 기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독서 진흥을 위해 군립도서관 대출기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군 청년센터는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울주 청년 힐링캠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주 청년 힐링캠프는 지역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청년 특화 힐링 프로그램이다. 울주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울주군 전역에서 운영된다. 회차별로 청년 20명씩 총 2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이며, 울주군 청년센터 SNS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울주 청년 숲 공감캠프 △울주 청년 바다 힐링캠프 △인생선배와 이음캠프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울주 청년 숲 공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음주운전자와 검거와 치매 어르신 발견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울주군 언양읍 소재 시장에서 한 남성이 탁자 위에 누워있다가 일어나 차량을 운전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현장을 확인한 관제 요원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112상황실에 신고했고, 경찰이 추적 끝에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8%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9일 저녁에는 삼남읍 인근 치매 어르신 미귀가 신고가 접수됐다. 센터는 울주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핫라인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CCTV 집중 관제로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및 귀가에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CCTV통합관제센터는 숙달된 관제요원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재정 봉화군치매안심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