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음성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 9월 1일,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주)로부터 기부받은 흑보리현미칩 200박스를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식품 나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고, 삶을 나누는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정성 어린 기부가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넉넉한 사람들(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건용 회장은 “CJ푸드빌, 이가자연면, 번영푸드, 엠에스푸드, 대상, ㈜호연, 장수갈비탕, 이불랜드 등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푸드뱅크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기적인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부식품등제공사업이란?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맹동면 소재 두부 생산 전문기업 ㈜서신식품(대표 이승재)이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조 혁신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신식품은 중소 식품제조 공장이지만, 2021년부터 단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60%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는 자율형(AI) 공장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서신식품은 스마트 생산 시스템과 혁신 공정 도입으로 두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중소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재 대표이사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서신식품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신식품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9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된 ‘찾아가는 영유아 흡연예방교육’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담배 싫어요! 건강 좋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간접흡연의 대처 방법,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함께 담배와 술의 궁금증을 마술과 상황극을 통해 풀어보고 금연과 금주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등장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마련돼 아이들의 웃음과 참여 열기를 더헸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의회가 하계 휴정기 이후 9일 제29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엄정면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손상현 의원), △화장실 통합관리(정용학 의원),△충북선 고속화사업 지중화 필요성(김자운 의원),△충주사랑카드 통합정책 제안(곽명환 의원),△종합적인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고민서 의원),△차질 없는 충주역 신축(박해수 의원)등 6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공모사업 3건의 보고를 받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610억을 포함하여 약 1761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충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의 조례안과 △서충주 장애인 작은 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7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시민여러분의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는 인사말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8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충주 관내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하반기 주요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미래교육도시 충주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렴도 제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는 이정훈 교육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청렴도 향상, 학교폭력 심의 건수 증가 대책, 충북교육박람회 참여 제고 등 3대 현안을 중심으로 하반기 충주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과, 체육건강평생과, 학교지원센터, 행정과 등 각 부서별로 ▲기본학력 책임교육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추진 중인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이 지난 8월 8일, 9월 5일 2회차에 걸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참가자들은 CJ블로썸 햇반 뮤지엄을 방문해 대한민국 가정식 문화를 바꾼 ‘햇반’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했다. 이후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진천 농다리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만나CEA를 방문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농업의 미래상을 경험하는 등 진천의 산업 역량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동시에 확인했다. 앞서 8월 8일 열린 첫 회차도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서울장수 등 지역 대표 기업 탐방과 농다리 관광을 결합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차례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팩투더 진천’에 대한 참여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을 직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파랑새홀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진천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천농협이 주관해 관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방 의료 지원 △구강 검사와 보건 교육 △시력 검사와 돋보기 제공 △디지털 배움 교실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경 군 농업경영팀장은 “농촌 왕진 버스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 지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력 변화에 따른 적시의 시력 교정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안경 지원 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겪는 급격한 시력 변화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학습 환경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안경점을 방문하여 필요한 안경을 맞출 수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 실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9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이원정수장에서 생산한 병입수‘꿈엔수’7,250병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가 부족해지고 제한급수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뭄 피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된 ‘꿈엔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과 제한급수로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위기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9일 본서 차고 및 후정에서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 표준작전절차(SOP), 무선통신약어 등 이론평가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 기구 묶기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영동소방서 화재·구조·구급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능력과 현장 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능력을 배양하고자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 왔다. 또한 평가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향상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3개 119안전센터(3개 지역대) 및 119구조대에 인명 구조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