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B형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B형 독감은 봄에 주로 유행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은 독감에 걸릴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2011.1.1. ~ 2024.8.31. 출생아), 임신부는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후에도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한다”며 “봄철 건강 관리를 위해 기간내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응해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 34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지역 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연평균 43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4~12월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동분사기는 주요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공원과 마을회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상세 위치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중앙의 빨간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기피제가 분사되며 효과는 3시간가량 지속된다. 단, 임산부와 2세 미만 유아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옷 세탁이 중요하다. 특히 샤워와 세탁은 감염 차단의 '골든타임'으로 강조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내 고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물린 부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는 부산진시장 4층 번영회 회의실에서 부산진시장 번영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쁜 일정을 보내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구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월 2회 부산진시장을 방문, △기초건강검사(혈당, 당뇨, 고지혈증 등) 및 상담 △금연상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사 및 인바디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생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윤호 부산진시장 번영회 회장은 “생업에 바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이 많은데,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와 건강 관리를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돌봄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자조 모임 '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름인 '찬들'은 곡식으로 가득한 풍성한 들판이란 뜻으로 찬란한 가족 이야기가 들어오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찬들’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모임으로, SNS 매체를 활용하여 최신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손 글씨), 색칠하기 등 취미 생활도 함께 지원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자조 모임을 통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고, 가족 보호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3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센터와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보건진료소 6곳(내곡·용소·봉산·벌지·월막·신촌)에서 마을회관을 선정하여 인지강화프로그램 및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된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 6개소 중 쌍림면 신촌보건진료소를 첫 시작으로 주 2회, 총 30회기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체조, 음악, 공예, 미술 등)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생활실천교육 (구강, 심뇌혈관, 영양, 정신건강, 결핵 등) 및 경찰서, 소방서를 연계한 응급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교육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대상으로 입학식, 인지운동융합활동과, 터링게임을 활용한 운동회, 졸업식을 개최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전신협응 활동을 통한 균형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상호 협력하며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치매관리사업과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과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9월까지 관내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치아사랑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도포와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배부 및 캠페인도 실시한다. 특히, 사전·사후 구강 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구강 관리 개선 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기는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하며 평생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 질환 조기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문지연 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학생 구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노쇠 예방을 위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쇠관리와 근력증진을 위한 근력 운동 프로그램인 ‘시니어 근력up! 활력up!’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비대면 형태로 운영 중이며, 10월까지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 25곳을 대상으로 8주씩 총 4기로 나눠 진행된다. 체중, 악력, 평형성 등 건강상태 측정과 함께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시니어 맞춤 근력증진 운동영상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단. 그리고, 담당제를 통해 운동 실천 여부를 관리해 어르신들의 근력운동 실천율을 높일 예정이다. 문지연 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 운동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활용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함안중학교와 함안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홍역, 수족구병 등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 식중독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수족구병 등이 있으며,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교육기관과 각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은 비말(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감염병 확진 시에는 집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염병별 전염 기간 등원, 등교를 중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진료받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보건소 내과 공중보건의의 복무 만료(4월 4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현재 속초시보건소는 내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로 공중보건의 1명이 진료를 맡고 있다. 그러나 내과 공중보건의의 복무 종료 이후 후임 배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서동엽 박사(前 국립경찰병원장)를 초빙해 내과 진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동엽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국립경찰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한센복지협회 서울지부 지부장과 메디피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시니어의사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니어의사 활용지원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결을 위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 있는 시니어의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의사는 전문의 자격 취득 이후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