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한 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개인별, 질환별 특성에 맞춰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프리 웨이트 운동기구를 통한 근력·근지구력 운동, 러닝 머신을 통한 유산소 운동, 그리고 이외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력 향상과 비만 관리를 다지게 된다. 특히, 비만(BMI 25 이상 또는 복부 비만)과 유질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 분석이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과 운동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해 군민 스스로 체지방을 낮추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증(간디스토마)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통)를 수령한 후, 채취한 분변을 제출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비도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순창군은 섬진강 유역에 위치해 장내 기생충 질환 유행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간흡충 중심의 기생충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감염 시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한편, 장내기생충 무료검사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올해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일반건강검진 지원은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2,145명이다. 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검진 방법은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연초에 미리 수검하는 것이 좋다. 무료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적극적인 수검 독려를 위해 SNS 홍보를 비롯한 검진 안내문 문자 및 우편 발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신체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반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우승 기업과 협력해 치매예방교실 ‘뇌지컬 오락실’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예방교실은 단순한 인지 훈련을 넘어 신체적 트레이닝과 접목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유병률은 9.25%로,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을 결합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승한 기업과 협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해법을 제공한다. 특히, 균형 감각 및 근력 운동과 함께 기억력 등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 게임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업체에서 자체 개발한 뉴로 디바이스를 활용한 두뇌 혈류량 검사를 통해 훈련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비교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한다. 장연국 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능동 소재 ‘늘푸른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씨유참사랑가능점, 박도희미용실, 동태마을, 금강세탁소,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가맹점으로 지정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늘푸른약국은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첫 약국으로,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치매환자 등록 및 지원 사업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발견 즉시 신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수 대표는 “평소에 치매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건강교실은 많은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실생활에서 유익한 건강 관리법을 배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올해도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기간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별 한의진료 및 건강검사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사요법, 이(耳)침 등 다양한 한의약 중재 도구를 적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방의학을 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포천시지회 소속 봉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인 포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는 2025년 3월 6일(목) 남원시 관내 보육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관내 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해 교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공동체의 책임 의식 아래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 및 회복탄력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힐링 프로그램(향기요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오늘도 건강해짐(GYM)' 2기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건강해짐(GYM)'은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지난 1~3월에 실시한 1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 2기는 만 50~64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인원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여 체성분 측정 후 체지방률 조건(남성 25% 이상, 여성 33% 이상)에 해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기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총 10주 동안 월‧화‧목요일 14~15시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도 건강해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65세 이상 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르신은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연동된 건강측정기기로 손목 활동량, 혈압 등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AI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