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프로그램 ‘신생아 건강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4주 이하 임산부 2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신생아 건강교실’은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실습으로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 출산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으로 △신생아 목욕 방법 △신생아 특징 및 이상 징후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 △우는 아기 달래기 등 돌봄에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출산 직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신생아 돌봄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가족과의 유대감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를 위해 18일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형 스마트 안심산모24’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북대학교병원이 실시간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등록한 임산부는 스마트 워치, 체중계, 단백뇨 키트를 제공받고,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 사용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의 전담 코디네이터와 연구원이 임산부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위험 임신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 A 씨는 “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기간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고령임신, 고혈압, 당뇨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모든 산모가 안심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하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치매안심마을을 찾아가 치매예방교육과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3월과 4월 약 두 달 동안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매주 목요일마다 양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등을 찾아가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도 실시한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치매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삼천1동 등 기존 5개 치매안심마을과 올해 새롭게 지정된 신규 치매안심마을까지 총 6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매주 2~3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개 치매안심마을(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 삼천1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3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중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지원신청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전문 상담 제공기관(전국)을 선택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8회(120일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별 차등 부과(1회당 최대 2만4천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문제를 상담하고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질병관리과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장흥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생명존중 인식개선’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전라남도 장흥교육청 주관의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장흥경찰서 등 6개 기관이 동시에 참여했으며 오는 19일 장흥고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아동시설 등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수적인 사업이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과 마음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사회관계 회피, 교우관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적절한 상담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 대응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이천시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2일부터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해당 기관은 매년 1회 이상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 신호 인지, 대응 방법, 지원 기관 안내 등을 교육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 13일, 17일 총 3차에 걸쳐 군 복무 중인 장병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자살 경고 신호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군부대 관계자는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살 위험자를 돕는 방법과 지원 기관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적절한 대응과 전문 기관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 조기진단 재활 학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미추홀구는 난청 환아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선천성 난청 검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에는 2,600여 명의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구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지원 등 재활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언어·지능 장애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는데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10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실내 텃밭 가꾸기(상추, 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음식 이해하기 ▲식품 영양 교육(건강한 간식 알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으로 일상에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먹거리를 배우는 교육이 필수적이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해 ‘2025년도 아이보듬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유는 안전하고 깨끗하며, 면역성분과 영양이 풍부하다. 아이의 성장에 적절한 성분을 갖추고 있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연식품이다. 이번 클리닉은 모유 수유에 대한 구체적 장점과 방법을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각각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모유 수유에 관해 아기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올해부터는 수유부 클리닉을 1:1 방식으로 개별적으로 운영해 아빠의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또, 4월부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다태아·미숙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모유 수유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의 성장·발달은 물론, 엄마의 산후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 때부터 모유 수유를 계획하고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효과적인 모기 밀도 관리를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선제적 방제방식’을 통해 말라리아·일본뇌염 등의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모기의 산란지나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단독주택 정화조, 오수처리시설, 방역취약지역 등 총 6,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추진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밀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오염 우려가 적은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신체적 여건상 방역이나 개인위생 관리가 힘든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300세대 미만 주택 거주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독거세대 등이 주요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