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3월 5일부터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집단발생,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주사제 오염으로 인한 폐혈증 등의 의료 관련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1차 의료기관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수성구보건소는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파 경로별 감염 예방 수칙 △의료기관 내 청소 및 소독 관리 △주사 안전 실무 등을 중심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료기관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감염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북신동에 위치한 평화약국으로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이며, 이번에 지정된 평화약국은 2023년 9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사업에 참여해 왔다. 시는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장소를 기준으로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임신·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분유, 쌀, 달걀, 우유, 김 등)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79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93.7%, 사업 만족도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본 사업 참여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수혜자는 중복으로 신청을 할 수 없으며,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담은 경산살이 꿀팁!’이라는 부제목으로 제작됐으며, 각 세부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정리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고령자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 130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도서관 현황, 돌봄센터 운영 현황,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도 포함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삼성현문화박물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인당 30만원(자부담 6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다. 다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로, 임산부 자격검증사이트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공급업체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친환경농산물은 50% 이상 주문해야 한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여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의료급여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으로 ‘건강백세, 생활속 자가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백세, 생활 속 자가관리’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정보제공과 예방 교육을 통해 노년기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 80명이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체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간단한 건강체조, 만성질환 및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구축을 통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옹진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및 에이즈, 예방접종,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받아보도록 안내했으며, 결핵 고위험군(65세 이상)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함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내했으며,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알렸다. 아울러 24-25절기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접종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옹진군 전 주민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렸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함평군은 18일 “장애인 주간 재활 건강증진교실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6회 동안 관내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간 재활 건강증진 교실에서는 1교시에 호남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전문적인 재활이론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그룹 맞춤형 재활 운동이 진행된다. 또한 2교시에는 인지 자극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원예, 공예, 음악 등 다양한 교양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분들께서도 소중한 우리 함평군민으로서 편안히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형평성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의 장애인 인구는 약 3,5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8%(24년 12월말 기준)를 차지하며 그 중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은 56.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동작 인식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체형 분석기(Real PT)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다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Real PT' 체형 분석기를 도입해 최첨단 AI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동작을 스마트폰 또는 4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는 스크린 속 AI 트레이너의 동작을 따라 하면 실시간으로 자세 및 체력 검사를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운동처방을 제공받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세 검사 관절 검사 체력 검사 도전 운동 등 다채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기대된다. 운영일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보성군민이라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보건소는 가좌보건지소에서 3∼11월 관내 10세 미만 유아와 아동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편식 예방 홈키트’를 무료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여 기간은 2주(월요일 대여 후 다음 주 금요일 반납)로,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영양상담실(북가좌1동주민센터 3층, 02-3140-8325)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6세 이하 유아를 위한 홈키트는 편식 예방 도서 3권, 레시피북, 무순 키우기 씨앗, 샐러드 만들기 장난감 등으로, 7~9세 아동을 위한 홈키트는 편식 예방 보드게임과 책, 식생활 교육 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과 편식 개선에 꾸준히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좌보건지소는 주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교육과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