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노인건강진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노인 건강진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단원보건소는 체계적인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의료진 등의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단원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건강 문제인 치매 해결을 위해 치매 환자 접점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 및 상담서비스 ▲치매공공후견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단원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이지영 원장도 치매예방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속초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의원 55개소, 약국 44개소가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해 개성소아청소년과의원이 10월 3일과 4일,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진료를 진행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행복약국이 10월 3일부터 5일, 그리고 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인공신장실은 속초보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속초강내과의원이 운영해 필요한 환자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114곳에서는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시민과 귀성객들이 간단한 의약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속초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조기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지난 11일 남구청 테마공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치매 선별검사, 인지교구(기억력 훈련 도구) 체험 등이 마련됐다. 23일에는 대연사거리 일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퍼즐·룰렛 체험, 실종 예방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남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치매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치매 친화적 지역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문현동, 용호동, 우암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해DAY(기억해데이)’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기 검진과 예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추석 연휴에도 논산시는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논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위생적으로 조리되지 않거나 장기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하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명절 등 연휴 기간은 교통량이 증가하고 식품 소비가 늘어 식중독 등 감염병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연휴 기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에 나선다. 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철새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 강릉 등 전국적 야생조류의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경남 지역도 더 이상 재난형 가축전염병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ASF·AI·구제역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소독·점검 등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거점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방제기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을 상시 소독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잎밥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잎 세척, 찹쌀 씻기, 재료 담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얻는 한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연잎밥을 만들어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 동산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파트너 양성,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9월 30일 보건의료 재난 대비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별 역할 분담, 진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통구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관내 16개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병상과 자원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개정된 의료법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 ‘응급똑똑’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자원을 공유하겠다”며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는 처음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우리 아기 태명 쓰기, 예비아빠 임산부 체험 및 포토존, 건강한 전통차 시음, 태교 미술 전시, 클래식 태교 음악회, 태교 토크 콘서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선포식, 유공자 포상,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에 친화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26)의 2차년도(‘24)시행결과 및 3차년도(‘25) 시행계획 수립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은 1일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에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우수 지자체 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제7조~제9조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 ~‘26)의 2차년도(‘24) 시행결과 및 3차년도(‘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각 지자체에서 수립해, 각 시·도 평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평가되며, 전국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32개 지자체(시·도 2곳, 시·군·구 30곳)를 선정, 포상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위해 추진해온 노력의 결과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 6월 말 이후부터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확진과 입원이 집중되고 있어 올 겨울 코로나19 유행 대비를 위해서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하면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하며, 질병관리청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75세 이상(1950.12.31.이전 출생자) 10월 15일부터, 70~74세(1951.1.1.~1955.12.31.)는 10월20일부터, 65~69세(1956.1.1.~1960.12.31.)는 10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2026년 4월 30일 종료된다. 한편, 이번 접종에는 최신 변이주에 대응하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