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오전 등교시간에 새말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새말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횡단보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6일,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단체원과 공무원, 환경관리원, 지역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택가 골목, 배수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낙엽 제거, 배수구 정비, 불법 투기물 정리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청소와 병행해 주민들에게 우수관과 배수구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도 함께 벌이며, 자발적인 청결 유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장마철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와 도로 파손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가 2020년 신청사 착공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2025년 6월 23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청사는 총공사비 약 338억원, 건축면적 880.04㎡, 연면적 9,196.68㎡, 지하 4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로, 현 청사에서 약 40m 떨어진 곳(매산로 41)에 위치한다. 6월 14일부터 시작된 이전 작업은 부서 및 업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6월 22일까지 완료, 6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청사는 2층부터 3층까지 현대화된 민원실과 개선된 주민자치센터 및 새마을문고 등 주민 생활 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층에는 기업지원과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청년관), 5층부터 12층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이 위치하여 주민들을 위한 복합 건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매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청사가 5년만에 완공되어 기쁘다"며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6월 30일까지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할 학생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9일 팔달문화센터 지하 1층 예당마루홀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이자 청소년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달구 중‧고교 2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댄스 경연대회 참가 공연팀(15개팀 내외)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르를 불문한 댄스로 케이팝 아이돌 커버 댄스, 스트릿 댄스, 비보잉, 치어리딩, 재즈댄스, 발레, 무용 등 개인 및 팀으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댄스 페스티벌 참가 신청서는 각 학교 공문으로 발송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서를 받아 3분 내외의 짧은 연습 동영상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재능이 넘치는 학생들이 그동안 미쳐 펼치지 못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바다 숲 블루카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말하며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나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는 블루 카본(Blue Carbon)으로 맹그로브와 염습지, 잘피를 인증했다. 이번 교육은 블루카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등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블루카본 전략실의 최임호 실장이 진행했다. 최임호 실장은 ‘바다 숲 사업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기후변화가 완도 바다에 가져온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역할·가치, 해조류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완도군이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써 해조류와 잘피 등을 블루카본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완도군 바다 숲 및 해조류 양식을 통한 탄소 크레딧 발행·거래 ▲민·관·공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관련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 2동)은 제29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및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통해 예산 외 의무부담 협약 체결 시 의회 사전 동의는 물론, 매년 제1차 정례회 결산 시 예산 외 의무부담 약정 사항에 대한 보고가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고양시의 위법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1. [지방자치법 위반] – “의회 동의 없이 협약 체결” 김해련 의원은 6월 11일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의회 사전 동의 없는 의무부담 협약 체결은 위법”이라고 지적하면서, “협약 체결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 자체가 행정행위의 절차가 적절치 못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4년 6월 14일 한국도로공사와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 협약을 체결했으나, 예산 외 의무부담이 포함된 협약임에도 의회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다.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 및 제10호,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고양시 의무부담 및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에 따르면 예산 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금광동·은행동)은 1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남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며 5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 보호 미흡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와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과 경제성 확보 전략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단지 부족 문제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집중 질의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상인 생계 위협에 시가 책임 져야” 성호시장 현대화 과정에서 임시시장 상인들이 토지 사용 제한과 영업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는 시의 정책 결정에 따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쟁 중재와 생계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과 함께 시장의 직접적인 조정을 촉구했다. 지역난방 공급, “원도심 에너지 복지 실현 시급” 성남시 지역난방 공급률이 수정·중원구는 30% 미만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 의원은 상대원동 일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 성내3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골말 따숨머리 나눔’ 사업의 제1호 참여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내3동에서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취약계층 2명을 선정해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사전에 선정하고, 미용이 끝날 때까지 동행해 대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내3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나눔가게’ 제1호 사례로 의미가 깊다. 성내3동 주민자치회는 평소 지역 내 봉사 의향이 있는 주민과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송영하 성내3동 주민자치회장은 “‘골말 따숨머리 나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계속 발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후원물품을 취약계층에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표 성내3동장은 ”골말 따숨머리 나눔“ 사업 1호 참여업체 박지영 로데오미용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