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아산면(면장 정재택)은 지난 10일 아산면 쌍천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산면 의용소방대가 13일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농가 창고 일부가 반소되고, 보관 중이던 농작물이 손상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불은 곧 진화됐다. 아산면 의용소방대(대장 하성주) 대원들은 자발적으로 현장을 찾아 잔해물 정리와 청소, 주변 정돈 등 복구활동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하성주 아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한뜻으로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이런 마음들이 아산면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이도2동 도남동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11~12일 고창군을 찾아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둘러보며 세계유산도시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관광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고인돌박물관을 찾아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창 전통체험예술마을을 찾아 판소리, 자개공예, 천연염색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창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멋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고창은 유산과 자연,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였다”며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체험마을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과 제주는 모두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문화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굿네이버스의 후원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여아 20명에게 ‘소녀생각KIT(위생용품)’를 지원했다. ‘소녀생각KIT’는 위생용품(10만원상당), 보온 물주머니, 트러블 패치, 파우치, 종합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위생용품 사용법 및 성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여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연계를 발굴하겠다”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시설자립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오는 18일 제15회 북콘서트 ‘책이있는풍경에서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민에게 책과 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책이있는풍경’은 박영진 촌장(문학평론가)이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매년 인문학 강의와 독서문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사인회, 북토크,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행사에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단역배우 김순효』), 이정록 작가(『파도는 파도파도파도』), 배공순 작가(『우리, 수작할까요』), 양진모 작가(『달빛무대』) 등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들려주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북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특별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싱어송라이터 ‘나무앤’과 소프라노 임현진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2년 연속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198명을 대상으로 4가지 분야(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평가)에 대한 사전‧사후 건강요소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신체활동 개선률 69.2%, 허약평가(3개 항목) 개선율 94.3%, 악력평가 개선률 94.9% 등 건강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이 크게 향상됐다. 고혈압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은 15.8%에서 92.5%(5.8배 증가), 당뇨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은 47.2%에서 88.7%(1.8배 증가)로 크게 늘었다. 이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질환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99.7점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AI-IOT기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환경과 함께하는 자원순환형 축제’로 운영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축제문화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개막 첫날에만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 축제 27년 역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김제시는 적기 쓰레기 수거와 청소 활동을 신속히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식 판매 부스 전역에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였으며,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내 곳곳에는 분리배출함을 비치해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이 스스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벽부터 직원들이 수시로 청소행정을 점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현장정화 활동을 병행했으며, 축제 종료 후 전체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김제시민운동장 외 주로코스에서 펼쳐진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달리기 열풍이 반영된 듯 동호회와 러닝 크루들을 비롯한 5천여명이 참가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코스모스가 만발한 황금들녘을 참가자들은 질서정연하게 안전에 유의해 큰 사고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소장가치 있는 메달과 메달 뒷면에 자신의 기록을 무료로 적어주는 각인서비스 및 기록포토존 등을 제공해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대회의 이미지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중(雨中)속에서 진행됐으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자원봉사자 등 대회 관계자분들과 연휴 첫날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 더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제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2021년 선정되어 운영중이며 지역 공공시설물을 거점으로 시설·운동프로그램(탁구, 배드민턴, 그룹트레이닝, 소도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 제27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축제의 중심무대인 벽골제 일원에 ‘새만금신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신항의 중요성과 김제시 관할의 당위성을 축제장을 찾아 준 시민 및 관광객 등에게 알렸다. 시민연대는 이번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제2호 방조제와 다리로 직접 연결되어 조성 중인 새만금신항의 현황과 향후 비전을 안내하고,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새만금신항은 2025년 2선석이 우선 완공돼 2026년 개항될 예정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상 김제시 연접 지역과 함께 제2권역으로 구분돼 개발 중인 만큼, 김제시의 해양 접근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병진 위원장은 “김제시가 스마트수변도시와 함께 해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새만금신항의 의미와 김제시의 역할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인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씨앗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종자기업 40개사와 농기자재 전·후방 기업 34개사, 기관·단체 25곳 등 99개사* 등 참여하며,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을 확대해 81억원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대학생 등을 초청해 박람회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시스템 등 종자산업에 대한 최신 제품과 농업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관․전시포 운영, 학술연구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뿐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우성)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와 울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우성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1명과 박순배 동장, 총무팀장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우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순배 동장 역시 “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결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