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한주)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어린이집 보육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수회 특강은 동그라미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이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맡았다. 강의에서는 보육교사의 자긍심 회복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심리적 지원, 긍정적인 양육 및 보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신뢰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27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임금체불 제로! 산업재해 제로! 2025 제1회 근로기준법 개정 및 근로·산업안전감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기업의 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기업 경영자, 인사·노무담당자, 노동조합 관계자,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 근로기준법 및 통상임금 지침, 기초 노동법 등 최신 개정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 감독의 핵심 실무 대응 전략과 주요 점검 항목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법 위반 대응 방안, 주요 기업 지원 제도 및 노동사건 주요 접수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노동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개별 기업 노동법 상담소를 운영했다. 울주군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부 지역 정책을 총괄하며, ‘북부대개발’ 등 핵심 도정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획·전략 분야 전문가인 문정희 주LA총영사를 정책기획관으로 복귀 배치하며 정책 운영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남북협력사업 중심을 잡아온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을 평화협력국장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도시기획 전문가 차경환 과장은 건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김훈 과장은 복지국장, 오광석 과장은 미래평생교육국장, 김광덕 과장은 교통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장로 지역의 환경 정화와 문화 자산 보존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광주의 국가유산 이론교육 ▲기념품 제작 및 기부활동 ▲플로깅(Plogging) 활동 ▲오래된 가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충장로 거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어 진행된 오래된 가게 탐방에서는 수십 년 간 지역과 함께 해온 전통 상점 등을 찾아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충장로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활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광주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6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배수펌프 기동훈련과 인명구조훈련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5개 소방서에서 7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사고 및 수난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팀 단위 구조역량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테트라포트(방파제 구조물) 지역에서의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잡한 지형에서의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차량을 수중에 투입해 침수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뒤 수중 수색과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지하공간 내 대형 침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지난 2024년에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를 집중호우 우려지역에 근접 배치하여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 현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소가 수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상청에서 오늘 11시 부로 도내 15개 시군(통영, 거제, 남해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초기대응 비상단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농업·건설 분야 등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과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읍면동 단위 마을책임제를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건설 현장 등 야외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 논·밭 등 농어촌 영농작업장에 대해서는 마을 방송과 가두 방송을 통해 폭염 주의사항을 알리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무더위 속 ‘나홀로 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경상남도는 “도민들께서는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장소 이용 등 폭염 안전수칙(물, 휴식, 그늘) 준수하여 개인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화재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대원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친환경차의 구조적 특성과 기술적 대응 요령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고전압 시스템과 배터리의 화재 특성, 차량 전기구조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기차 사고 시 차량 문 개방 방법, 고전압 시스템 차단 절차, 차량 식별 요령, 절연장비 사용법,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다. 경남소방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인해 고전압 배터리와 연료전지 등 특수 구조를 가진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친환경차 화재는 일반 차량보다 복합적이고 위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남명학사 재사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경남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는 국산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는 핵심 방위산업체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 우주 관련 기업이다. 학생들은 항공기 설계·생산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채용 관련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정보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방문한 한화오션에서는 선박 건조 구역, 드라이 도크, 골리앗 크레인 등 사업소의 주요 설비와 선박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견학을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독자 개발한 LNG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제 지역 사회 경제의 축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2일 차에는 거제시를 탐방하며 유자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체험하고 매미성, 바람의 언덕,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남명학사는 경남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화랑훈련 세미나 및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서 실전 훈련을 통한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국가 안보 인식과 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 훈련을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담당과장,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경남권역 화랑훈련’을 앞두고 세미나를 통해 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2025년 화랑훈련 세부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하고, ‘통합방위 사태에 따른 관련기관 협업 방안’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방위요소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