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 및 2026년 사업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양평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장 △양평군청 가족복지과 아동보육팀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 학교급식팀장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및 분과장 △사립유치원 대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해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및 기타 시설 등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별 식단과 표준 레시피 제공,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 지도, 대상별 교육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신선혜 센터장은 “양평군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형 행사 ‘행복을 말해줘’ 이벤트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서로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여자들이 행복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과 현재의 소소한 기쁨,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전하며 진솔한 공감을 나눴다. 또한 ‘행복’을 주제로 한 2행시와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등 개성 있고 따뜻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1등부터 10등까지 차등 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장애가 있지만 일자리가 있어 매일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순위에 들지 못한 참여자 50명에게도 라면 20개입 1박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고등학생 장애 아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지난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군 전역의 중·장기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수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확대 △하수처리계획인구 15만 1,178명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9,700㎥/일 증설 △하수관로 951㎞ 설치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현재 총사업비 4,077억 7천만 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10,100㎥/일 증설 7개 사업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0㎥/일 신·증설 9개 사업 △하수관로 137.28㎞ 설치 5개 사업 △하수관로 25.7㎞ 개량 5개 사업 △분뇨 90㎥/일 이전사업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50㎥/일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 사업으로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이 관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당 모집 행위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 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투자자 또는 임차인 모집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025년 12월 기준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다”며 “임의 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 문제에 해당돼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군은 계약 체결 전 투자 내용과 본인의 권리 및 의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민들의 신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만의 특색을 살린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시행해 지역 명소를 조성하고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양평군 관내 14개소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하나의 전문 업체가 하나의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의 성과는 외부위원의 시공 평가와 주민 대상 정책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됐다. 특히 획일적인 화단 관리에서 벗어나 각 회전교차로의 주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과 체계적인 관리는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완화하고 도로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회전교차로 화단은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통해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업체의 역량이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또한, 2026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군비)이 투입됐다. 이 중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읍·면별 1천2백만 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활권 주변 수목의 부러짐이나 전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2025 양평군환경교육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양평군 환경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 환경교육 사례인 △양평동초등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사례 △기후재난 대응 환경교육 사례 △학부모·마을·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양평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과정도 공유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김찬국 교수의 초청 강연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 우리는 어떤 시민인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역할과 책임, 지역 환경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희구 환경교육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환경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요구되는 환경시민성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6 시즌 KPGA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장타 전쟁?’ 2026년 KPGA 투어에는 대표적인 ‘장타자’ 두 선수가 동시에 복귀한다. 주인공은 ‘조선의 거포’ 장승보(29.플로우)와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아이브리지)이다. - 군 전역 후 더욱 단단해진 장승보, ‘KPGA 투어 QT’ 통해 2026 시즌 시드 확보 2023 시즌 종료 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7군단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한 장승보는 지난 11월 열린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골프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 신기했고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 부대 내에서 ‘에이스’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한 뒤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살도 뺐다. 스스로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6월 복무를 마친 장승보는 다음 달인 7월 곧바로 KPGA 챌린지투어에 나섰다. 총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13회 대회’ 공동 31위, ‘14회 대회’ 공동 20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지난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인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2025년 인천인 송년의 밤’은 인천사랑운동센터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행사로,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연말 인천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온 대표적인 시민 화합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각자의 분야에서 인천의 위상 제고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오늘의 인천을 만들었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의 품격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정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댐 하류지역의 반복적인 재해 위험과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댐건설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오수환 의원은 “순창군을 비롯한 농어촌 지자체는 댐 하류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홍수와 하천환경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이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구조적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과 2021년 섬진강 홍수로 순창군에서는 약 100억원의 복구비가 발생했지만, 현행 시행령은 지원 범위를 계획홍수위로부터 5㎞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실제 피해가 집중되는 하류지역은 제도권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경부 조사에서도 댐 운영관리 부실이 수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며, “사전방류 기준 강화 등 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순창군의회는 정부에 ▲'댐건설법 시행령'개정을 통한 댐 하류지역 지원대상 명확화 ▲사전방류 기준 강화와 방류정보 실시간 공유 등 댐 운영체계 개선 ▲지방교부세 산정 시 ‘댐 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