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충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대상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우 및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옥순 부위원장, 정용학 의원, 최지원 의원을 비롯해 충주시청 복지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5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비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형평성 확보,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한 지원금 상향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옥순 부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보니 제도적 미비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시정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평창군 유아·아동(2016~2021년생)을 대상으로 키즈 학습 놀이터 ‘펀키즈런’ 신입생 168명을 모집한다. ‘펀키즈런’은 평창군 중리 218-2번지에 있는 전용 교육 공간에서 7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시범운영 후 지속해서 지원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고력 수학 전문 브랜드 ‘시매쓰’의 수업 ▲원어민 영어 회화 ▲영어 이야기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어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며 사고력과 언어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관련 제출 자료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과 창의적 수학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30일 클럽 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35대 김진규(73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진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배려에 관심 있는 숨은 인재를 적극 영입해 인구 감소가 클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감동적인 봉사를 통해 인정 어린 아름다운 평창읍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진규 회장은 평창읍 출신으로 평창초, 한양중·고, 인하대학교 졸업, 평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강원) 제10지역 부총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평창지부 협의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영월지역협의회 부이사장,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써왔으며, 평창읍 하리에서 초원갈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최향숙 씨와 1남 1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에서 근로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 중 한 명이 급성 맹장염으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아 평창군에서 가입한 의료 공제 혜택을 받았다. 이 근로자는 평소에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나 갑자기 느껴지는 복통으로 보건소를 찾았다가 맹장염이 의심되어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고 당일 긴급수술을 받게 됐다. 병원 측에서 수술비와 입원비가 1,220만 원에 달한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평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희년의료공제회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근로자의 실 납부 금액은 그의 10% 수준인 120만 원으로 책정됐다.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 의료보험제도다. 가입 회원은 협력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진료비와 약제비 영수증을 공제회에 제출하면 50%를 사후 환급받게 되며, 응급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평창군에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828명(MOU 623명, 결혼이민자 135명, 공공형 70명)이 농업 현장에 투입되어 농촌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지난 6월 27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평창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창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 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공공기관과 봉사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여 헌혈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생명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이 헌혈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최근 3년간 5ha 이상 벌채가 이루어진 12개소(총 109ha)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계곡부 등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벌채 부산물 존치 여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지에는 신속히 수허가자에게 통보하여 운반로 복구 등 후속 조치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벌채지에 대한 사전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어촌민박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2025년 농어촌민박 요금표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민박 요금표 설치 지원 사업은 관내 농어촌민박의 요금표 설치를 지원해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하고, 농촌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필증을 발급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별 자부담을 포함한 25만 원 이내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7월 16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5월부터 6월까지 사업비 5천2백만 원을 투입하여 쾌적한 생활 주변 가로수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평창읍과 진부면 시가지 도로변 은행나무 가로수 총 254주에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나무 11주를 제거했다. 또 대화면 시가지 도로변 복자기 가로수 80주에도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가로수 병해충 예방효과와 함께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간판을 가린다는 상가의 민원도 해소됐다. 아울러, 좁은 보행로 내 가로수로 인해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보도블록 내 가로수 뿌리가 상하수도를 파손하거나 건물 내로 들어가서 건물을 훼손한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평창군 도시숲등 조성관리 심의’를 통해 가로수 사이 폭을 넓히고 가로 녹색 경관을 보존하도록 가로수 제거를 시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가의 면세유 보관 안전성을 높이고 농기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돕기 위해, 농협과 협력해 2025년 급유탱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5천8백만 원을 투입해 총 368대의 미니 급유탱크를 보급하고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면세유 유출 사고나 비위생적 보관으로 인한 농기계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미니 급유탱크는 이동과 설치가 간편한 형태로, 농업인들이 작물 재배나 기계 작업 시 손쉽게 면세유를 주유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농협을 통해 신청받은 농가 중 140곳이 1차로 선정되어 미니 급유탱크를 지원받았으며, 평창군은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나머지 228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지원을 준비 중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급유탱크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면세유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2025년 평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7월 1일 공고하고 7월 7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2024년) 매출이 3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유흥업소·사행성 업종, 전문서비스업 등과 같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수수료의 0.5%~1.5%로 최대 60만 원까지 1회 지급하며, 카드 매출액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7월 7일부터 방문 접수해야 한다. 평창군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심재국 평창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594개 업체에 2억 원이 지원됐으며, 지원 비율과 지원금을 매년 상향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평창군은 올해 지원 사업에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으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공고)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