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서도 놋길공원(녹산등대길 8-26)에서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돼 음악 팬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주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EDM 중심의 무대와 소규모 라이브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현장 부스에서는 거문도 막걸리 하이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25일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DJ 제레미 올랜더(Jeremy Olander)와 TIZ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거문도를 음악과 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육성하고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문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은 거문도의 밤을 빛낼 새로운 대표 콘텐츠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 유입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이 14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특수외국어”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국가발전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필요한 외국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 한 50여개의 언어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안은 글로벌 시대에 전략적으로 필요한 특수외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지원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시책 수립 및 시행,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5년마다 진흥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인식 제고 홍보 등의 교육기반을 구축할 것과 특수외국어 교육 선도학교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어 교육 기회를 지역에서도 확보하여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미희 의원은 현대 사회는 빠른 기술 변화와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조례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세부 실천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소외계층 영재 발굴 지원, 진로지도 및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등의 영재교육 사업을 추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이 영재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영재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미희 의원은 “학생상담은 단순히 부수적인 생활지도가 아니라,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고 행복을 보장하는 교육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원의원에 따르면 오늘날 학생들은 학업 부담, 진로 고민, 또래 관계, 가정 내 갈등, 디지털 환경 속의 각종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우울감, 무기력, 학교 부적응, 따돌림, 자해 충동 등 심리ㆍ정서적 위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현재 학교 현장의 상담 기능은 상담실 공간의 협소, 전문 인력 부족, 상담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인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으로 특히, 상담 담당자들의 업무 과중과 소진 문제, 전문성 개발 기회 부족이 상담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있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설치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이해관계자 간 협의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협의회의 설치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의 위임에 따라 설치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오늘날 교통, 환경, 복지, 방재 등 다양한 도시 분야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주민 편익과 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강원도 역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스마트도시 건설에 나서야 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성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실시계획·재정확보·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0월 13일, 고흥읍 성산리에서 열린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에 참석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첫 삽을 함께 떴다. 고흥에 건립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규모로, 총 18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30억 원을 분담하며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고흥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층 유출과 주거난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전남형 만원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어, 고흥에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이 떠나는 고흥이 아니라, 돌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10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24회 시민 중국어 무료강좌’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 이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 발음과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글로벌 소양을 넓히고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문화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중국어·일본어·영어 등 무료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태풍, 홍수,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시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는 시설 유형과 대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비율은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87% 이상이며,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80㎡ 주택 기준 최대 8,000만 원, 상가 최대 1억 원, 공장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극한 호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1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유스(YOUTH)토피아 in MOKPO’를 주제로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로데오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전남 서남권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식전공연과 ▲경연프로그램(StageON) ▲체험부스운영(PlayON) ▲참여형 프로그램(7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서는 목포백련초등학교 6학년 임사랑 학생의 국악공연과 비보이팀 뉴웨이브의 무대, 그리고 국악·비보이·디제잉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StageON 경연무대에서는 보컬·댄스·밴드 등 26개 팀이 두 차례(오후 1시~1시 40분, 오후 2시 30분~4시 30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기관 55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PlayON)과 참여형 프로그램 7종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실천하는 ECO 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는 지난 11일, 청년 위원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내 고령·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와 장판 교체, 주거환경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년위원들은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청년 주도의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을 더했다. 장광욱 청년분과 위원장은 “신안과의 꾸준한 교류와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상호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앞장서 통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규 통추위 위원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목포와 신안을 하나로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추위 청년분과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신안 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