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청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콘텐츠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피치 전략, SNS 채널 운영 및 수익화 방법, 감성 향수 제작 등 자기 계발과 창의적인 휴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의는 ‘나선희 스피치’의 교육 강사이자, 현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대비 스피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별 피드백으로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해당 강의는 11월 4일, 11일 이틀간 운영된다. ‘SNS 운영전략 및 성장 솔루션’은 SNS 계정 운영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강의로 인스타그램 ‘광주테이스티’ 계정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해당 강사는 12년간 광주·전남 1세대 맛집·숙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SNS 운영 노하우와 수익화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11월 18일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복면은 지난 22일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요양시설 및 장기요양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화순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은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했다. 대상자 여○○ 어르신은 “직장 사정으로 대신 신청해 줄 보호자가 없어 고민하던 중 직원분이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인환 동복면장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10월 31일까지”임을 강조하며,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분들께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승화시킨 복합 산림문화축제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행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가을빛으로 물든 숲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배우며, 스스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SNS 인증 이벤트 ▲기후행동 약속캠페인 ▲현장체험 미션 등 참여형 실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위기 문제를 축제로 체험 이번 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는 23일 정용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제26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계도와 일부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영농부산물의 무단 소각이 반복되면서 이를 안전하게 처리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334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9억 4437만㎡의 산림 등을 태우고, 사상자 122명의 인명피해와 약 1조 1220억 원의 재산피해를 일으켰다. 그동안 농촌의 상습적인 소각 행위가 이러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정 의원은 앞으로 관련 사업이 안착하면 그 효과로 환경 보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조례 시행은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불법 소각 행위를 근본적으로 줄여 산불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고 농업인의 폐기물 처리 부담도 완화해 농업 경영 지원의 부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아동과 청소년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윤성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상임위원회 심사 문턱을 넘었다. 진주시는 제26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이 가결되는 대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성장기 아이들의 일상적인 심리·정서적 건강을 관리하면서 특히 정서 위기 예방과 조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관련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우울증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팬데믹 이전(2018년) 대비 약 1.6배로 늘어나는 등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대처다. 윤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리는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 가정·학교·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적시에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조례와 더불어 진주시 차원의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가을철 자전거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동절기 자전거도로 시설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의 노면상태와 교통시설의 파손 등을 점검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자전거 사고예방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하반기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9개 노선으로 총 41개 노선, 약 77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포트홀 점검 △교통안전 표지·난간, △토사·적치물 점검 △자전거 보관대 파손 점검 및 무단방치 자전거 조치 등이다. 남원시는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며,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단가공사 계약 업체를 통해 신속 조치하거나 추후 예산 확보 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노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위치한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주제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식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목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하반기에는 겹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특히 야간에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부터는 함파우 지방정원 본격 개방과 함께 2025년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함파우 지방정원은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통해 향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오성윤 강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의 개념,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 속 차별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장애인식 개선은 공직사회의 책임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이 더욱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합천군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틀간 대전보조기기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21일에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22일은 중촌복지관 강당에서 각각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전동보조기기 보험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없이 대인·대물 피해를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보험지원사업을 통해 사고 시 경제적 부담도 줄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