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승인(’25. 8. 28.)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기업체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략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송지역 국책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청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승인까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도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단지 내 핵심 거점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 및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충북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표주제] ‣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LH) ‣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계획(바이오정책과) ‣ 충북 경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부가 2026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7개 지역(연천, 순창, 신안, 영양, 남해, 청양, 정선)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조가 연천군 예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사업시행에 큰 장애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연천군 예상인구 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시의회에서 ‘경기도-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최유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활성화 및 향상을 위한 공동 판매 활동에 나서는 한편 판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타 지자체 사회적경제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해 9월 경기도주식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제주도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 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는 지역 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해결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경제 생태계”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여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 강화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연중화ㆍ대형화됨에 따라 경남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감시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확대한다.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4월과 명절 연휴, 청명‧한식 등에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로 산불 발생 사전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80여 명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임차 헬기 7대를 권역별로 조기 배치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11월 1대를 추가 배치하여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협업부서와의 산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남해군 선정을 환영하면서도 국비 지원은 대폭 상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모에 도내에서는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등 3개 군이 응모해 남해군이 선정됐고, 전국에서는 49개 군이 신청하여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등 전국 7개 도(7개 군)가 선정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활력회복을 위해 지역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간(2026~2027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의 경우 2026년 한 해 동안 사업비는 총 702억 원 정도로 국비가 281억 원(40%)이 지원되고 지방비가 421억 원(60%)이 투입된다. 지방비 부담분 중에서 도비는 30%인 126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만큼, 경남도는 국비 지원을 현행 40%에서 80% 이상으로 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서울 ADEX 2025’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주시는 경남도, 창원시, 사천시와 함께‘경남통합관’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 소재 기업인 ㈜ANH스트럭쳐, ㈜바로텍시너지, ㈜매티스가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관계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과 협력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초소형위성 ‘진주샛-1B’도 경남통합관 부스에 전시해 진주시의 우주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진주시 기업과 유관기관 부스를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CNJ헬스케어, 경민IT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함께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사를 의정부로 이전한 ㈜CNJ헬스케어의 안정적인 정착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산학협력 및 지역 인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솔벤텀코리아와 한국쓰리엠(3M)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공급 및 감염예방 설루션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다. 올해 6월 약 40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전했으며, 향후 의정부 내 제조 및 기술 기반 확장과 인수합병(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후속 투자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입지, 제도, 행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유치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민IT고등학교는 의료IT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제조 분야로 교육과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진흥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동균 고양진흥원장,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다수 참석했고, 식품진흥원 측과 별도 협약을 맺은 군포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의 기관장과 임직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 내용은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인재 양성 및 전문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클러스터 기반의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산업진흥연합회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이 주관한 산업진흥포럼이 열려 지자체별 식품산업 진흥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식품진흥원의 기업 지원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 창업·기업지원, 품질·안전관리 등을 수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식품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청도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고용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재희 청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시장 : 아란틀리 아로요)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대표 : 잔리따 핀사완)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필리핀 53명, 라오스 58명)과 고용농가 29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근로자들에게는 농작업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용농가에는 근무일지 작성, 임금 산정 기준, 인권보호 의무 등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하며 상호 존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원활히 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2025 청도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9개 읍면에서 100호의 농가가 참가해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박원배(이서면) 씨가 대상, 박영복(청도읍) 씨가 금상, 김동출(화양읍) 씨와 박표곤(청도읍) 씨가 은상, 정현교(매전면) 씨, 박동희(이서면) 씨, 이진기(화양읍)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품평회는 청도 농업의 경쟁력과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고, 청도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