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26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로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 상‧하수도 정비, 재해 예방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의 핵심 역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설계비 18억원(총사업비 2,341억원)을 비롯한 ▲국도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확장공사 40억원(총사업비 499억원)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9억원(총사업비 278억원) ▲투자선도지구 미래형첨단복합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41억원(총사업비 388억원) 등 주요 철도·도로 분야에 예산이 반영돼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의 동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마늘‧양파 주산지인 신녕‧화산‧청통면 일대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396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 개선을 위한 ▲노후상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마을복지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마을복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마령면, 안천면, 상전면 협의체의 우수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동네 이웃과의 소통과 상담’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강사 한대권)을 통해 주민들과의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과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생활밀착형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보호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수다 더하기 고민 나누기 공감 곱하기’ 평생학습 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의 활성화 방안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아리 운영 및 공간 활용의 어려움 ▲신규 회원 모집 방안 ▲지역사회와의 연계 필요성 ▲활동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리 간 협력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실제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이통장협의회·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사칭 사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은 절대로 금전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취·유인 범죄가 학교 인근에서 잦으므로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CCTV 등 방범시설에 대한 겨울철 유지관리 강화와 우범지대의 신규 시설물 설치를 검토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평소 사물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위험 정황 목격시 신속하게 경찰 및 관계기관에 제보해 치안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시 단위 75개 지자체 중 상위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시는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천안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촉진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가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한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제도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제도 개선 및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전국 2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및 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3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자가 업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부정한 재산 증식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산 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부패 청렴 정책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 으뜸도시 울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은 12월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직윤리 업무 담당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춘천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분류된 193곳 중에서도 탁월한 집행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한 정책이다. 대상 소득에 따라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했다. 춘천시의 이 같은 최상위 등급 달성은 촘촘한 행정 기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다.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 99%를 웃돌았으며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 97.5%를 상회했다. 높은 참여율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 춘천 지역에서 총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립요양원은 16일, 원내 3층 생활관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입소 어르신을 위한 ‘빛나는 백년, 영원한 울림’백수잔치를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A 어르신(100세)은 1926년생으로, 6.25 전쟁 당시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징집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다. 치열한 전장에서 부상을 입고도 4년 3개월간 복무하며 나라를 지켰고, 이후 하사(전 2등 중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성실하게 가정을 일궈 온 A 어르신은 현재 배우자와 함께 요양원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어, 부부가 함께 맞이한 이번 백수잔치가 한층 더 큰 감동을 더했다. 축하 행사에는 사회서비스원 산하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이 방문해 100세를 기념하는 축하 공연을 펼쳤다. 아이들은 참전용사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롱과 노래를 선보였고,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어르신의 삶을 담은 일대기 영상 상영, 100송이 꽃다발 전달, 축하 공연, 케이크 커팅, 만수무강을 비는 큰절 올리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정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시 본청과 5개 구군이 모두 특전(인센티브)을 받아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평가 결과, 시 본청은 3억 원을, 구․군 중에서는 중구·동구·북구·울주군이 각 1억 5,000만 원, 남구가 1억 원을 지원받아 구․군 특별교부세는 총 7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울산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지방비 분담률을 광역 80%, 기초 20%로 결정해 광역 재정부담을 늘렸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가 50:50 또는 60:40 비율인 것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구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 신속한 예산 집행과 쿠폰 지급을 가능하게 한 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와 성가신협이 지난 1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세(노무,세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양 기관이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노무, 세무에 대한 상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 및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상인들과 뜻을 함께했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분들의 노무·세무 부담을 덜고,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 전통시장과 상권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상권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통역 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근로계약·실업급여 △증여 등 노무·세무 전반 상식에 대해 노무·세무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알기 쉽게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