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4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검사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기생충 퇴치사업의 하나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 결과, 영동군의 간흡충 양성률은 3.1%로 사업 참여 지역 평균(2.3%)보다 0.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으로 감염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급성기에는 △복통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화될 경우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담관암 등의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통보되며,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투약 후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 및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소득기준(가구별 소득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및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보유 등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이 제공되며, 맞춤형 보충식품도 매월 2회씩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최대 1년 동안 진행돼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로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영양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많은 가정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간호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교육 요구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질환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연 4회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과 안동의료원 피부과 심동현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을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인 안동의료원과 협력하여 실시되었다. 방문간호기술 교육은 방문의료 중 만나게 되는 △대상자의 물리적 환경 사정 △식습관 및 약물 관리 △만성질환관리 방법으로 구성되었고,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은 △노인성 피부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법 △지역사회에서의 대처 및 병원과의 연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 걱정 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경도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나와YOU 건강해짐(gym)’ 장애예방 운동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 및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운동교실 1기 참가자는 오는 3월 27일까지 서천군보건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 교수와 학생, 보건소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가 팀을 이뤄 참가자의 기초건강 및 기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 ▲탄력밴드·폼롤러를 활용한 근력 운동 등을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기 운동교실 운영 결과, 대상자 대부분이 총콜레스테롤·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일상생활동작검사(MBI) 및 동적균형검사(TUG) 기능평가에서도 신체 능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이 참가자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과 자가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4월부터 디지털 역량이 있는 방문건강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침이 통합됨에 따라 추진된다. 보건소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210여 명을 자체 선정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이 제공되고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건강 미션을 실천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개월간 프로그램을 완료한 어르신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외한 장비를 지급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의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혈압, 당 체크, 콜레스테롤 검사를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신속한 대응이 필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 확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 두 질환은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연락해 적당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빠른 치료가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직접 운전하지 말고 가족을 기다리지 않아야 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치료를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의 조기 증상은 △한쪽 얼굴‧팔‧다리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시각 장애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 상실 △극심한 두통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목 등 부위의 통증과 답답함 △심한 호흡 곤란 △팔이나 어깨의 통증 및 불편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이 조기 증상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증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을 숙지해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며 “주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8일 읍면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역단 등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및 방역소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한국방역협회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증상 및 대처법과 소독기 종류, 작동법,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군민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최근 5년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전국 평균 11.076명에 비해 부여군은 84.32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텃밭 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부여군보건소는 올 3월 말부터 해빙기 월동 해충구제를 위한 전 가구 일제 소독을 시작으로, 4월 방역 취약지 잔류 소독, 5월 시가지 초미립자 연무·연막 소독, 6월 하수구 연막 소독 등 감염병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 반송2동 반송큰시장 앞 문화마당에서 ‘야간 상설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 활동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교실을 열고 있다. 전문 강사가 음악 리듬에 맞춰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녁을 먹고 나면 주로 앉아 있었는데 매주 이웃과 만나 근황을 나누며 함께 운동하니 즐겁고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진행 장소가 야외인 만큼 기상 악화나 비가 올 때는 취소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직장IN 건강UP 건강동행' 캠페인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직장IN 건강UP 건강동행'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건소에서 사업장으로 방문하여 △ 내 혈압, 혈당 바로 알기(혈압, 혈당 측정) △영양표시인지도 조사 및 영양 성분표 활용법 △일상생활 속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음주 예방 고글 체험 △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 중요성 홍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6곳으로 사업장을 확대하여 2월부터 노포 차량 사업소, 삼신교통, DRB 동일, 이마트 금정점, 일광엔지니어링, 부산시설공단 버스터미널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엄지안 금정구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하여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건강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20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하천과 공원 등에서 ‘비만 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며,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국토대청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양구군청 직원들은 하천, 공원, 거리 등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