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은 지난 17일 한라비발디 경로당에서 동(洞)에 배치된 간호직을 주축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송경아 영종2동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살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洞) 간호직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다양한 인지·근육 자극 프로그램을 보건복지팀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나만의 거울 만들기’,‘고리 던지기’, ‘블록 높게 쌓기’ 등 4가지의 소근육 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8명의 참여자는 프로그램 내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 새싹 키우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건강 습관판’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된‘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김천지부 소속 위드실버봉사단’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위드실버봉사단 단원들은 전원 치매 파트너 및 플러스 교육을 수료하고 올바른 치매 이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뇌트워크’ 체조』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추가했으며, ‘문화 공연’이라는 특색있는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웃음꽃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한 예방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치매 보듬 마을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뇌트워크’ 치매 예방 체조 전파 활동 및 문화 공연 활동(마술, 난타, 한국무용,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을 접한 치매 보듬 마을 주민은 “주말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무료하던 참에 즐겁고 신나는 공연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9일 화산농협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 북안에 이어 세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에 한의사 5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됐으며, 한방진료 코너가 단연 인기였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관련 맞춤형 운동처방은 개인별 진단에 따른 1:1 맞춤운동을 처방해 큰 호응이 이어졌으며, 치매상담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여한 김조술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시내까지 나가서 병원진료를 받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의료진들이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치료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시작했다. 첫 운영지는 금호읍 신대리 마을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예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영천시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 촬영, 만성질환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은 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 지역일수록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금호읍 신대리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 순회 이동 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과 각 구청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실습 교육을 마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4월 16일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강좌와 건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구별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이 마감되면 접수가 종료된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 대응 역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국가 암 검진사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암 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14일 전주중앙교회 중앙살림광장에서 1차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21일 평화동 일대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추가 전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순위로, 대부분의 암이 의료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암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예방 생활 수칙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등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국가 암 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폐암)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부터 받을 수 있다. 검진은 2년마다 받을 수 있으며, 국가암검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17일~28일까지 12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결핵 예방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로, 결핵 예방 주간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홍천군은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65세 이상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 검진,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무료 이동 결핵 검진, 결핵환자와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 등 체계적인 국가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6일에는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감염병 ZERO 캠페인과 함께 결핵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발생 1/3은 암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할 수 있으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한 암의 주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에게 적극적인 암 예방법을 홍보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암종별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모든 암의 연령군별 발생률은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노년기 암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시니어클럽과 10일, 2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국가암검진 교육을 진행하며, 25일에는 경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죽림주공아파트에서 국가암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도서 지역민들에게 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자 지난 5일 사량면 이장단 회의에 국가암검진 교육을 시작으로 4월 초에는 욕지면과 한산면 이장단 회의에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노년기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므로 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다가오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시민 대상 집중 교육·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주농협과 손잡고 보건지소 12곳, 보건진료소 15곳, 경주농협사업 연계 경로당 12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다.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발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위험성을 알리고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샤워 및 세탁, 유증상자 즉시 병원 방문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교육·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평창읍(본소), 진부면(분소)에서 만성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사회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울타리’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하나 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장한다’라는 뜻을 담았다. 한울타리는 남부권(평창), 북부권(진부)으로 나눠 총 64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불안감, 우울감 증상 해소를 위해 운동치료(요가)와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성취감을 기르고, 공예치료를 통해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일상생활 훈련, 체험학습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