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교실 일일 봉사단을 통해 센터 앞 꽃밭 조성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치매가족교실(프로그램명: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8회차 교육을 수료하는 과정이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경도 인지 장애 진단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들로 구성된 치매가족교실은 연 4기, 기수별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1기는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주 보호자와 가족, 그 외 가족들이 대상이다. 이번 2025년 1기 가족 교실 참석자 15명은 지난 3회차 과정에 치매 파트너 영상과 교육을 살펴본 뒤 자신들도 센터와 치매 환자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찾던 중, 센터 앞에 꽃밭을 조성(봄꽃 식재)해 치매 환자들의 마음속에 행복의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선행을 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가족들이 꽃밭 조성에 참여한 소식은 매우 뜻깊다. 예쁘게 꾸며진 꽃밭을 보며 치매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봄을 선물한 의미 있는 실천이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제3기 평택시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는 의료법과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개설과 병상 수급 부합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2021년 3월 첫 출범 이후 제3기를 맞이했다. 위원회 위촉 위원은 의료기관 개설과 운영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자로 ▲의사회 변성윤, 박태운 ▲치과의사회 이병석, 조수현 ▲한의사회 서석희 ▲간호사회 송미숙, 김경애 ▲병원협회 이진수 등 의료인 8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심의 방법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설립을 신청·접수 받은 후 위원회에서 설립 적합 여부를 심사하며, 재적위원 과반수 개의,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설립 여부가 결정된다. 심의 기준은 ▲의료기관 개설 자격 요건 ▲개설 허가 신청기관의 시설·인력 기준 충족 ▲그 밖에 심의가 필요하다고 안정하는 사항 등이 포함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3기 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위원들의 참여로 더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내달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체활동과 사회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도구와 신체를 이용한 재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춤 동작, 이미지 표현, 감정 표현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 인식, 감정 표현 능력,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매 시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로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이뤄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측정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건강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상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 예방 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씽씽 노래교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노래교실에서는 전문 노래 강사와 함께 트로트, 가요 등 친숙한 곡을 선정해 배우고,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를 진행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노래뿐만 아니라 간단한 율동을 추가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참가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삼남읍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기관과 협약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언양읍에 이어 올해 삼남읍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삼남읍 2호 참여기관은 △울주군보건소 △나누리약국 △새우리약국 △산업고등학교 △서부노인복지관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세일마트 △홈마트 등이다. 참여기관은 ‘우리는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합니다.’라는 현판을 부착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비롯해 마음검진 스크리닝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봉밥’반찬 지원 서비스, 자살 수단 차단 사업 등 자살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 내 치매고위험 어르신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마을 사랑방쉼터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치매예방체조 △인지훈련 워크북 활동 △우드화분 만들기 등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신체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정신 건강 교육, 심혈관 건강 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향상과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 및 암 예방 실천 특강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지역암센터 소속 강사 김혜경 강사가 맡아 ▲10가지 암 예방 수칙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 ▲국가 암 검진 항목 등 암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일반건강검진 사업과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고,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대상자 등록을 시작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 사업은, 올해 작년보다 20명 많은 230명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 최대 5종(손목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화면형 AI스피커)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확정된다. 사전 스크리닝을 통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세가지 건강군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와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사업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건강 측정 및 미션 실천을 수행해야 하며, 미션 달성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에서, 일상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2회(화·목) 31회기에 걸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가상현실(VR) 기반 인지재활 치료·그룹 활동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 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참여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치매치료비관리비 및 위생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