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보건소가 19일 난임 지원 대상자를 위한 ‘난임극복케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양·한방 난임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원예치료사가 힐링 원예수업 통해 심리 지원까지 병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난임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2일 실시한 난임 전문가가 알려주는 ‘난임극복 교육’에 이어 2회차 ‘한의약 기반 임신비법 Q&A’ 교육은 광주시 한의사협회와 연계하여 지역 내 전문 한의사로 추천을 받은 이종훈 원장이 한의약 기반 임신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난임을 경험하고 극복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함께 참여하여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3월 26일 ‘나만의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올해 총 3기(기수별 3회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지원을 위해‘2025년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철길숲 한터마당 ▲연일대교 밑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야외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스트레칭부터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포항시민이 많이 걷고 움직이는 활기찬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안내판과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에 나섰다. 봄철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에 부착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안내판(32개 소)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10개 소)의 작동 여부를 점검해 정비한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경우 발병하는데,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소매, 긴바지, 장갑, 모자 등 착용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중 휴식 시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분리 세탁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는 착용한 옷과 신발 위에 보조적으로 살포하며 제품마다 차이는 있으나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 북구 죽도시장과 남구 평생학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 및 결핵 예방 주간(3.23~29)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 결핵 예방 수칙 준수 및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 17일 관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2025 다문화가정, 다 함께 요리 교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다문화가정에 영양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영양 지식, 조리 방법 등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식생활 적응 및 요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봄동 겉절이, 새송이 미나리강회, 된장 미역국 등 한국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순천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주 1회, 4주 과정으로 상·하반기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별 8명씩 진행된다. 또한 요리 교실 참여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를 충족한 대상자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영양 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기에는 식습관이 고착되어 변화하기 어려우므로 아동·청소년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만성질환자 등 위험군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2025년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운동 교실이며, 3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주 2회 1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수강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수업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전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받으며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첫 수업을 마친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은 “건강 관리에 대한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수업에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프로그램은 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보건소가 농촌지역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해 기존의 진료 중심이던 보건진료소를 어르신들의 건강충전소 기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 농촌지역은 병원시설이 빈약하고 교통도 불편해 거주중인 어르신들은 주로 보건진료소를 이용한다. 고혈압, 당뇨 약을 비롯해 배가 아프거나 감기로 열이 나면 근거리의 보건진료소에서 약을 처방 받는 등 기존 보건진료소는 진료 중심의 기능을 해왔다. 올해 순천시 8개 보건진료소에서 ‘우리동네 보건진료소는 건강충전소’사업을 시작해 그 기능을 확대했다. 고혈압, 당뇨 합병증, 치매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혈압, 혈당, 체중 등 기본 건강지표를 측정했다. 3월 초에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이 밖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퍼즐 활동, 두뇌 운동교실, 노인 체조교실, 노르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산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돕기 위한 ‘활력 충전-데이 DAY!, 건강하-데이!’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상담 ▲노인 소비자 안전 교육 ▲복지 상담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병원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1:1 건강 상담을 진행,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의료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영양 및 식생활 교육 ▲치매 예방 및 뇌 건강관리 ▲정신건강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청담요양병원 조경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노인 소비자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올바른 소비습관 정착을 위한 고가의 사기성 상품 구매 방지 방법과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실제 사례를 안내했다. 김주수 진영읍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건강 · 여가 · 돌봄 · 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가야읍 소재 11개 경로당에 실시간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통한 교육 및 상담과 혈압,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등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까지 노래교실을 비롯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군 보건소 2층 교육장에 설치돼 있는 메인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칠원읍 27개소 경로당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적 건강관리와 편의성을 위한 행복동행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매니저의 방문을 통한 자가 건강 측정 정보관리와 어르신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활용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경로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대상을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65세 이상 성남시민은 생애 첫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 접종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무료 접종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한,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