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7일간 결핵 예방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며 쉽게 감기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은 △실내 환기 △의심 증상 발현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지예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결핵은 초기에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꼭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읍・면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로이며, 올해는 금마면을 선정, 시범 운영 후‘26년 전체 읍・면의 3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금마면 내 소재한 △보건의료(보건지소・진료소, 의원 등) △교육(초등학교・중학교 등) △복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농약 판매점, 철물점, 종교단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운수업체, 기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신청한 기관・단체는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5개 분야 활동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필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중 실천 가능한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노인대학과 마을회관 이용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8청춘 잇몸 UP! 구강 토탈 케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대학과 각 마을 이장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방문하여 △구강검진 상담 △노년기 구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및 틀니 세척 방법 교육 △구강 건조 개선을 위한 입체조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질환은 모든 연령에 나타나지만, 특히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치주염은 치아 상실의 주원인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의 중요성 등 인식 개선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노년기 구강건강은 심혈관 질환, 치매, 당뇨병 등 여러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인대학 3개소와 갈산면과 구항면 두개면의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군청 추사홀에서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과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황보영 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장, 부녀회장 등 주요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살 및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 및 자살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가 현장에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대응에 있어 지역 리더의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19일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국가암 검진 안내, 간단한 OX 문제 및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해 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암 예방의 첫걸음인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는 미루지 말고 하루 빨리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과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은 금연․절주,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건강 체중 유지,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받기 등 10가지 항목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 수칙을 습득하고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주요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군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행태 영역에서는 ▲흡연율 15.5%(전국 평균 17.7%) ▲우울감 경험률 2.1%(전국 평균 6.7%)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47.4%)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53.1% 대비 1.0%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42.9%(전국 평균 50.2%)로 2023년 대비 16.3%가 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혈압수치 인지율 72.2%(전국 평균 65.6%), ▲혈당수치 인지율 39.5%(전국 평균 32.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무안군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추진 중인 각종 보건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응급상황에서 빠른 대응을 위해 24시간 언제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래구보건소 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공공기관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율이 높아도 대부분 기관 내부에 설치돼 있어서 업무시간 외에 사용이 어려웠다. 이번 동래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외부 설치로 24시간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져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상시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보건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6개월 이하의 영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맘쏙 내품에 교실”을 운영했다. '맘쏙 내품에 교실'은 영유아 건강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영유아 마사지법(키 성장, 감기예방 등) 및 안전사고, 응급처치와 같은 영유아 건강관리 방법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했으며 총 2회차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실에 참여한 보호자는 “교실을 들으면서 아이와 교감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월령의 보호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맘쏙 내품에 교실'은 이후 6, 9, 11월에도 동일한 차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맘아이센터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신 6개월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청아여성의원 1층 카페 소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 교실은 출산과정의 이해, 슬기로운 산욕기 보내기, 성공적인 모유수유 실천법 교육을 통한 모유수유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임신부 튼살 예방을 위한 유기농 오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는 이 교실은 임신부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육아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사천시보건소에서 임신 6개월차 임산부 대상 문자 발송 후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관심 있는 임신부들은 사천시보건소에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19일 대방초등학교 일원에서 학교시설 경계 30m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간접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방초등학교 학생 및 직원,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하여 금연구역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학교주변에서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의 흡연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