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Rubichae)’를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건강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쑥부쟁이의 주요 기능성 지표성분인 ‘루틴’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재래종은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이 낮아 산업화와 표준화를 위해 신품종 개발이 절실했다. 현재 쑥부쟁이는 건나물과 분말 형태로 비빔밥 키트, 머핀, 쿠키, 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 건강 개선 면역 제품과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제품도 출시돼 판매 중이다. 이에 장흥군은 약 2ha 규모의 기능성 원료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구례군 역시 1ha 규모의 가공원료 생산 재배지를 조성해 산업화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품종 ‘루비채’는 10a당 생체수량이 1.6톤, 건물중량이 213kg으로 기존 재래종 대비 3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풍성한 미식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가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심사와 실기 시연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18개 부스에서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조리·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남도미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미식로드 음식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취식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1만 원 수준으로 부담 없이 남도 미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성인 유료 입장객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2천 원 상당의 음식 할인권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추석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영화관 내 홍보 배너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켰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명절을 계기로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 문화에 ‘안전’의 가치를 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송출된 홍보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화관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안내하는 홍보 배너가 비치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 관계자는 “영화를 보러 오신 시민들이 잠시나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안전도 함께 나누었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곧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일임을 많은 시민들이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갤러리아 센터시티 내 전광판을 통해 '추석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는 명절을 맞아 가족 간 선물 문화에 ‘안전’의 의미를 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갤러리아 센터시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소방서의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명절을 맞아 가족의 마음을 담은 안전 선물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0월 30일, 11월 6일에 총 2회차에 걸쳐⌈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원데이 클래스(2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 동화책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에서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 인원은 동화책 15명, 애니메이션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AI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을 맞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난 9일에는 오식도동 생말공원에서 ‘오식도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가 열려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가 개최했던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4개국 외국인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 중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친선 축구대회로, 국적을 넘은 팀 구성이 이루어져 경기 속에서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내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태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축구대회와 음식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림 구간은 이미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약 9만여 본의 수목과 신품종 ‘핑크벨벳’ 조경수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원형 보존된 철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철길숲은 낮에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산책과 휴식, 러닝을 즐기려는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2일 국가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9월 22일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3일 장평초등학교, 9월29일 청남초등학교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됐다. 수업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Place B’를 통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부여하는 체험을 하며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각종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과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기초번호판, 도로 구간에 설치된 도로명판, 산악, 저수지, 하천 등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QR코드 활용으로 신속한 위치 확인 및 구조요청이 가능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AI디지털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주소 체계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로명주소의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치면 까치내유원지(작천리 일원) 등 5개소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온데 이어, 올해도 무사고 행진을 지속했다. 군은 대표 물놀이 명소인 까치내유원지와 물레방앗간(대치면 개곡리 일원)에 청양읍의용소방대(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요원 9명을 배치했으며, 구명조끼 무상 대여 사업운영으로 물놀이 이용객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훼손된 물놀이 시설물과 주변 편의시설을 신속 복구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도 선제 대응했다. 김돈곤 군수는 “20년 동안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0) 성과는 군민, 안전관리요원, 공무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피서 환경 조성에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9월 30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홍보 부스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지정기부사업을 중심으로 기부금이 지역에 가져올 변화와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는 특별한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많은 시민이 기부 취지에 공감하고 직접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 홍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