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이나 가래 등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하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로,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중심지를 직접 찾아가 증상, 전파 경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가래·발열·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과 기침 예절 실천 등 생활 속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당사자, 청년정책 전문가, 시민,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현재 수립 중인 ‘2026~2030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주의, 생애주기별 접근, 통합적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담 부서 확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시설 조성 등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과천청년네트워크 홍정윤 위원은 그간 과천시의 청년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주거와 일자리, 복지, 정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완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취약 계층 청년 지원, 취업 연계, 문화예술 분야 우수 사례도 소개됐으며,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택보건지소를 관할 지역에 특화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설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에 1층과 2층으로 나눠서 운영하던 보건지소에서 1층을 2층과 통합하여 2층 전체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또한 대폭 강화하게 된다. 또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활 분야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에 따라 재활보건실과 작업치료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 각종 보건사업 운영을 위한 보건교육실, 운동실, 조리실습실, 구강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택보건지소가 지역 특화형, 주민 참여형 건강 거점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1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25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 구리화랑 로타리클럽(회장 여람구) 회원,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박현숙)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정성껏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경로당 회원 등 수택2동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여람구 구리화랑 로타리클럽 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과 음식들을 준비했는데, 음식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삼계탕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와 구리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8월부터 ‘전입신고 시 1인 가구 정책 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구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입신고 시 1인 가구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1인 가구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수와 1인 가구 밀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문1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2곳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 민원창구에 비치된 1인 가구 사업 안내 QR코드 배너와 리플렛을 통해 1인 가구 대상 정책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구리시가 추진 중인 1인 가구 사업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1인 가구 생활꿀팁 바구니 ▲여성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운영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 복지 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1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 확인·점검과 연습 기간에 관련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중점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 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공적인 을지연습 실시를 위하여 연습 전 을지연습 추진계획 공유와 각 부서 충무계획상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중동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태국·캄보디아 국경에서의 군사적 긴장감 등 전 세계에서 군사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실질적인 전시 대비 훈련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유사시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기반 걷기 앱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즐겁게 걷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심폐지구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개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 걷기 챌린지, 지역 기반 동호회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인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기간 동안 8만 보의 걸음 수를 달성하고 ▶계단 이용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44% 이상이 매달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등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또한 ‘즐겁게 걷고 비만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학생보호자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구리시 초·중·고생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청 관계자, 학생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안내 ▲2025년, 2026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규정 개정사항 논의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위원(임원) 구성 등이 진행됐다. 총회에서 구성된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홍보 등 업무지원과 구리 미래학교 모니터링 활동,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생 생존수영 교육 안전 지도 활동 등 구리시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2025년 구리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I유형 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상권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상생협력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에게는 4억 원~6억 원 규모의 예산이 도비와 시비 1:1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총사업비 6억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 상당을 골목상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구리 캐릭터, 상권축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연계한 브랜드 상권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점포 환경개선, 소상공인 판로 지원, 상권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과 브랜드 자산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리시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8월부터 연말까지 구리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도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구리사랑상품권은 구리시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시는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율을 10%로 인상하는 한편, 월 구매 한도도 100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 조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정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